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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조 마리” 디자인 전시회 - DDP 개관기념 세계디자인 초대전
- 인간 중심의 디자인 - 2014.03.21 - 06.21까지 DDP 전시장에서 -
등록날짜 [ 2014년04월30일 09시50분 ]

(한국사진방송) 홍순화 기자= 이탈리아의 거장 디자이너, '엔조 마리' 디자인 전시가 2014.03.21 - 06.21까지 동대문 DDP 이간수문전시장에서 개최중이다. 이는 DDP 개관기념 세계디자인초대전으로서 서울특별시에서 주최하고 서울디자인재단에서 주관하는 전시회이다.

디자이너 '엔조 마리'의 50년 작업에 담긴 기본 철학은 "인간을 중심에 둔 디자인"과 "원형에 가까운 형태를 찾기 위한 노력" 그리고 "유토피아를 향한 은유", 이렇게 세가지로 응축하여 이야기할 수 있다.


디자인 대상과 생산 조건에 관계 없이 항상 그의 디자인 바탕에는 끈기있게 고집해 온 이와 같은 신념이 있었으며, 또한 현대 사회에서 디자이너로서의 역할, 사용자와 디자이너 간의 관계에 대해서도 깊은 관심을 갖고 연구를 지속해 왔다.

주요 전시품으로는 엔조마리의 디자인 270여 점과 아우토프로제타지오네이 서울 버전인 2014프로젝트 10여 점, 동시대 이탈리아 디자이너들의 디자인 작품 120여 점 등 총 400여점이 전시중이다.







[사진 : 엔조 마리]

'엔조 마리' 디자인 전시회는 50년간 일관된 디자인 철학을 통해 완성한 그의 작업 세계를 통해 디자인의 본질과 사회적 역할을 되짚어 보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1958851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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