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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평소 맡은 업무를 열심히 수행하며, 업무 추진 능력이 우수한 다섯 명의 직원을 ‘이달(4월)의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했다.
시는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추천 직원을 대상으로 자체심사를 거쳐 문화관광과 김태진, 창원소방본부 이근두, 신도시조성과 윤상훈, 성산구 건축허가과 이은희, 마산합포구 구산면 변성규 주무관을 ‘이달(4월)의 베스트공무원’으로 선정하고, 7일 확대 간부회의에 앞서 시상했다.
문화관광과 김태진 주무관은 ‘36만그루 벚꽃누리, 함께하는 봄의 향연’이라는 슬로건으로 ‘제52회 진해군항제’를 총괄 기획하여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충무공 호국정신 얼 계승행사를 비롯한 진해군악의장 페스티벌 등 품격있고 차별화 된 프로그램으로 진해군항제를 세계적인 축제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했으며, 특히 벚꽃열차 및 셔틀버스 운행 등 축제장 교통흐름 개선과 각종 편의시설 제공에 노력했다.
국내 최대 벚꽃축제인 ‘제52회 진해군항제’는 306만여 명의 국내·외 관광객이 다녀갔으며, 군부대·경찰서·유관기관 및 봉사단체 등 적극적인 협조와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성황리에 마쳤다.
창원소방본부 119구조대 이근두 소방장은 지난 3월 24일 관내 목욕탕에서 의식 없이 쓰러져 있는 어르신(77세, 남)을 발견해 구강 내 토사물 제거 및 체온을 낮추는 등 신속한 응급처치 후 119구급대에 이송하여 의식 회복에 도움을 주어 목숨을 건졌다.
신도시조성과 윤상훈 주무관은 북면 감계지구 도시개발사업 업무를 체계적으로 추진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2014년 12월 사업 준공을 목표로 친환경 신도시조성에 박차를 가했으며, 감계지구 내 공동주택 입주 전 기반시설(도로, 상·하수도, 전기 등)을 마련하여 입주민 편의를 도모했다.
성산구 건축허가과 이은희 주무관은 관내 건축공사장(1000여 개소)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각종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의 피해를 최소화하여 시민 삶의 질 향상에 노력했으며, 공동주택(67개 단지)에 대한 관리비 공개, 성범죄자의 경비원 취업 여부 등 지도점검을 실시해 입주민 알 권리 보호와 안전한 아파트 생활환경 조성에 기여했다.
마산합포구 구산면 변성규 주무관은 구산면의 수려한 천혜자연 중 일출(난포 ‘봉화산’), 일몰(명주 ‘해양드라마 세트장’), 야경(구복 ‘저도 연륙교’)을 ‘3색 바다 미래유산’으로 선정하고, 그 가치를 지역민과 공유하며 자긍심을 높였으며, ‘구산면 9樂(3면 3색 3미)’ 바다 1일 여행객을 적극 유치해 관광객 증가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했다.
창원시는 지난 2012년부터 평소 맡은 업무를 열심히 수행하며, 업무추진 능력이 우수한 직원을 대상으로 매달 ‘이달의 베스트공무원’을 선발하고 표창을 해오고 있다.
♣사진 좌로부터 마산합포구 구산면 변성규, 신도시조성과 윤상훈, 문화관광과 김태진 주무관, 창원소방본부 119구조대 이근두 소방장, 성산구 건축허가과 이은희 주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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