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상륙작전
1950년 6월 25일 북한이 남침을 개시한 이래 후퇴를 거듭하던 아군은 수도를 부산으로 옮기는 등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했을 때 적의 배후를 강타하여 전세를 일거에 역전시켜 낙동강 전선의 위기를 타개하고 한반도에서 적을 몰아내어, 조기에 전쟁을 종결시킨다는 맥아더 유엔군 사령관의 구상하에 인천상륙작전을 계획하였다.
인천으로 상륙한 상륙부대가 서울을 탈환하고 남한 깊숙히 투입된 북한군의 퇴로와 보급로를 차단하는 한편 낙동강 전선에서 총반격을 실시 함으로써 북한군의 주력을 포위 섬멸시킨다는 이 작전은 1 단계로 인천항의 주요 부분인 월미도를 선점하고, 2 단계로 인천지역에 상륙, 해안교두보 확보 및 시가지의 적을 소탕하는 개념의 작전이었다. Chromite 로 명명된 이 작전은 조수간만의 차가 심하고 지형 등 자연적인 불리한 조건과 병력, 탄약,보급품의 운송 등 작전을 지원하기에 많은 어러움이 있어 인천상륙작전을 반대하는 참모들의 의견이 많았으나 전락적,심리적, 정치적으로 중요한 수도 서울을 단시일 내에 탈환하기 위해서 인천에 상륙해야 한다는 맥아더 장군의 결단으로 감행될 수 있었다.
9월 15일 유엔군 제합동 기동부대는 스트러불 해군제독의 지휘 아래 항공모함,구축함,순양함 등 8개국 261척 (미국225, 영국 12, 카나다 3, 호주 2, 뉴질랜드 2, 프랑ㅅ 1, 네덜란드 1, 한국 15, 의 함정과 제10군단으로 편성된 미 해병대 제1사단, 미 보병 제7사단, 국군 해병대 제1연대,국군 제17연대 등 약 75.000여명의 병력으로 인천상륙작전을개시하였다.
이날 새벽 월미도와 주변 적진지에 포탄을 퍼붓는 동안 제1단계로 미 제5해병대 3대대는 20여척의상륙정에 분승하여 예정보다 3분이 늦은 6시33분 제1파가 녹색해안(Green Beach)인 월미도에 상륙하였고 이어서 후속파가 연이어 도착하여 6시 55분105고지 정상을 탈환, 8시에 월미도를 확보하였다.
제2단계 상륙은 오후 만조시 이루어젔는데 미 제5해병 연대와 한국해병대 제1연대가 적색해안 (Red Beach)인 만석동 지역에 17시 33분 사다리로 방파제를 올라 상륙하였고 일부는 포격으로 파괴된 방파제 사이로 상륙하였다.
미 제1해병대는 청색해안 (Blue Beatch) 인 송도해수욕장 서부지역으로 17시 32분 사다리를 이용 해벽을 올라 상륙하여 해안교두보를 확보하는데 성공하였다. 당시 신현준 해병대 사령관이 지휘하는 한국해병대는 적색해안에 상륙하여 인천시가지의 소탕전을 전개하였으며, 한. 미 해병대는 계속해서 경인가도를 따라 부평으로 진격, 북한군을 격멸시키고 수도탈환 작전을 개시하게 되었다.
9월 18일 부터 후속부대인 미 보병 제7사단과 백인엽대령이 이끈 국군 제17연대가 상륙하여 수도탈환을 위한 후속작전을 전개하게 되어 9웡 27일 한국해병대가 중앙청 옥상에 태극기를 게양하였고 9월 28일서울을 완전히 수복함으로써 인천상륙작전은 6. 25 전쟁의 전세를 역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한 역사적인 작전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되었다.
자료 : www.landing915.com
더글라스 맥아더는 아더 장군 인천상륙작전 당시 지휘하는 모습
맥아더는 아버지가 필리핀 주둔 사령관인 장교의 자식으로 태어나 어렸을 때부터 군인정신의 영향을 받고 자라났다.
위로 두형이 있었으나 맏형은 일찍 타계하고 웨스트포인트에 입학하고 있을때 어머니가 웨스트포인트 근처에 이사와 맥아더의 학업을 도왔다고 한다. 맹모 삼천지교 처럼 어머니와 아버지의 영향을 받고 장차 큰인물로 성장하였다 .웨스트포인트를 수석으로 졸업하고 미국역사상 최연소 원수로 진급하였다.
제1차 세계 대전과 제2차 세계 대전, 한국 전쟁에 미국군과 연합군의 지휘관으로 활동하였다. 필리핀 식민지의 통치자였으며, 1945년 2차 세계 대전 종전 이후에는 극동군의 지휘관을 지냈다. 또한 남한의 미 군정 역시 그의 관리 대상이었다.
1937년 퇴역하고 필리핀 육군 대장으로 추대되었다가, 1941년 미국 육군 대장으로 복귀한 후 1944년 원수 계급을 받았다.
제2차 세계 대전의 종결과 일본의 항복이 있은 후 일본에 주둔하다가 한국 전쟁을 지휘하였다. 한국 전쟁 당시 미국군 사령관으로 참전하였으며, 북한의 인민군이 대구까지 밀고 내려왔으나,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시켜 인민군들을 남북으로 양분시켰다. (인천상륙작전 참고) 그로 인해 남한에 남은 인민군들은 북으로 가지도, 동으로 가지도 못 한 채 남부 지방에 머물러 버리게 되었고, 그곳에서 많은 수의 인민군들은 위장한채 살아가거나 죽임을 당하게 되었다. 1945년부터 1951년까지 외국인 신분으로 일본군 점령사령부 원수를 지냈다.
인천상륙작전 당시 UN 참전국으로 상륙작전에 참가한 UN군들
연합군총사령관 맥아더 장군의 지휘하에 1950년9월15일 항공모함, 구축함,순양함, 등 8개국 261척
함정과 75.000여명의 병력으로 인천상륙작전을 개시하였다.
인천상륙작전을 성공적으로 전과를 올린 UN군은 수도탈환을 위한 후속작전을 전개하였다
탱크를 앞세워 서울로 진격하는 UN군
백선엽대령이 이끄는 국군제17연대도 수도탈환을 위한 작전에 임하였다.
전쟁에서 다친 동료병사를 치료하여주는 모습을 화보에서 볼수있다.
전쟁은 큰 인적 피해를 가져왔다. 추산에 의하면 북한은 인구의 28.4%인 272만여 명을 사망과 난민으로 잃었고, 남한은 133만여 명을 주로 사망자로 잃었다. 중국은 공식발표에서는 사망자와 행방불명자를 합쳐서 13만명정도의 손실을 보았다고 하지만, 이것은 분명히 지나치게 적은 수이다. 커밍스, 헐리데이는 100만여명으로 추정하고 있다. 이에 대하여 미국은 사망자, 행방불명자를 합쳐 6만 3천명 정도의 희생자를 냈다. 살아 귀국했더라도 포로가 되었다가 귀환한 사람은 중국의 경우 가혹한 처우를 받았고, 북한의 경우도 같았을 것이라 생각된다.
패잔병 북한포로가 손을 머리에 언고 초조한 눈빛으로 경계하는 모습
다시는 이땅에서 전쟁이 일어나지 않아야겠다.
붙잡힌 북한포로들은 이처럼 벌겨벗겨 이동하고 있는데
옷속에 수류탄 또는 무기를 감추고 있다가 반격을 당할 우려를 방지하기위한 조치였다고 한다.
6.25전쟁 당시 민간인들의 투항하는 모습
전쟁중에는 식량이 없어 먹을것이 제일 걱정이였다고 한다.
옷도 허름한 한복, 고무신을 신고 지친모습으로 ...
이사진 한장이 6.25당시 처참하였던 모습을 알수있다.
인천상륙작전기념관 안에서 자료를 설명하는 안내위원
맥아더 장군에 대해서 열심이 강연하고있다
외쪽에 진열장 안에 있는 모자, 선크라스, 담배파이프는 진품이 아니고 모조품이라고 한다
진품은 모두 미국본토에 맥아도장군기념관에 전시되고 있단다.
미국 정부는 맥아더·리지웨이 유엔군 총사령관, 백선엽 장군, 김동석.
한국전쟁 4대 전쟁영 웅으로 선정했으며, 의정부 미 2사단 캠프 레드클라우드
안의 사단 전쟁박물관에 김동석 (가수 진미령의부친) 영웅실을 만들기도 했다.
인천자유공원 맥아더 동상
인천상륙작전의 전공을 기념하기 위하여 1956년 인천에 맥아더 동상을 건립하였다.
2005년 9월 11일 인천상륙작전 (1950.9.15) 55주년을 앞두고 맥아더 동상을 철거를
주장하는 단체와 동상 사수를 주장하는 보수단체가 동시 집회를 열어 서로 맞선
사건이 발생 하였다. 퇴역한 해병대 전역회원들이 동상을 굳게 지켜 일단락 하였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