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2시 서울예술의 전당 CJ 토월극장에서 창작가무극 <바람의 나라_무휼>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번 프레스콜에는 고영빈, 엠블랙 지오, 박영수 배우 외 서울 예술단 단원이 참여해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간단히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고구려 건국 초기 왕가의 이야기를 다룬 김진의 만화 '바람의 나라'를 원작으로 하는 서울 예술단의 창작가무극 <바람의 나라_무휼>은 2006년 초연되어 2007년, 2009년의 공연을 거치면서 서울예술단을 대표하는 레퍼토리 공연으로 발전되어 왔다.
아름답고 감동적인 장면으로 구성된 이미지 뮤지컬이라는 특징을 바탕으로 2006, 2007년 각종 뮤지컬 시상식을 휩쓸었던 이 작품은 2009년 이후 5년 만에 재공연 되며 완성도 높은 공연으로 관객들을 맞이할 것으로 예상된다.
고구려 초기의 역사를 단순한 영웅 서사극이 아닌 인간의 치열한 삶의 투쟁으로 풀어낼 창작가무극 <바람의 나라_무휼>은 5월 11일(일)~20일(화)까지 예술의전당 CJ 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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