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무한돌봄센터에는 지난 12일 경제적 여건 등으로 이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던 기초생활수급자 독거 어르신에게 이사지원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오산시 무한돌봄센터는 지난해 9월부터 이사에 어려움을 겪는 독거노인가구와 장애인 가구중 매월 1가구를 선정, Happy 이사몰(대표 김종선)및 오산시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이사에 따른 인력과 비용을 지원하는 ‘무한나르미’이사지원 서비스를 시행중에 있다.
무한나르미 이사지원 서비스는 전·월세, 무료임대 등의 주거형태로 거주하는 많은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의 거주지 이동시 대상가구의 경제적, 신체적 부담을 해소하는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날 무한나르미 이사 지원서비스를 받은 김모 할아버지는 “몸도 불편하고 경제적인 상황도 어려워 어떻게 이사를 해야할지 막막했는데 이렇게 이사지원서비스를 제공받아 편하게 이사할 수 있게 돼 너무 감사하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무한돌봄센터 관계자는 “무한나르미 이사지원서비스 뿐 아니라 앞으로도 민․관협력을 통한 다양한 서비스 개발로 저소득 세대에 맞춤형 서비스 지원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