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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한국사진방송) 최진규 기자= 경남도 소방본부(본부장 이창화)는 오는 15일부터 29일까지 도내 소방공무원 2,053명을 대상으로 체력검정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정대상은 소방서 과장급(포함) 이하 전 소방공무원이다.
소방공무원 체력검정은 관련 규정에 따라 소방공무원들이 화재진압, 인명구조 등 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본체력을 측정하는 것으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종목은 왕복오래달리기, 제자리멀리뛰기, 윗몸일으키기 등 6개 종목이며, 검정은 3∼4개 소방관서를 5개 권역으로 지정하여 오는 15일 통영권역을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경남소방본부는 재난의 양상이 매우 복잡하고, 다양화·대형화되면서 소방관에 대한 도민들의 안전욕구 기대치가 높아지고 있고, 소방공무원의 기초체력은 재난현장의 초기 대응에 중요한 필수적 요건이므로 평소 체계적인 체력관리를 통한 강인한 체력을 바탕으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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