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일영)이 5월 13일부터 23일까지 11일간 서울 베스트웨스턴 프리미어 강남호텔에서 ASEAN 회원 9개국 18명의 교통공무원을 대상으로 지능형교통체계(ITS)분야 초청연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5차 한-ASEAN 교통고위급회의(’13.12월)에서 합의된 2014년 교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교통사고율이 높은 ASEAN 국가의 교통사고 감소를 위해 선진 교통안전 시스템을 전파하고, 우리나라 교통정책 및 기술의 대외적 위상을 제고하여 국내 기업의 ASEAN 교통시장 진출 저변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공단은 이번 초청연수에서 우리나라의 첨단 IT기술을 활용해 교통의 편리성과 안전성을 극대화하고 있는 지능형교통체계와 운전자의 작은 실수조차도 예방하는 첨단안전자동차의 연구개발 등에 대한 이론강의와 현장체험을 제공하고,
세계 최고의 연구시설을 갖춘 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경기도 화성 소재) 견학과 함께 국내 최초의 교통안전 체험교육 시설인 공단 교통안전교육센터(경북 상주 소재)의 안전운전 체험교육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공단 정일영 이사장은 “이번 ASEAN 초청연수과정은 우리나라의 선진 교통안전 시스템과 지능형교통체계(ITS) 기술을 통해 ASEAN 국가들의 교통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공단은 앞으로도 몽골, 필리핀 등 아시아 국가들은 물론 중남미지역 등 세계 각지의 개발도상국들에 대한 교통안전 교육 및 기술지원을 확대하여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을 더욱 높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 연수참가국가: 브루나이,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라오스, 말레이시아, 필리핀,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이상 9개국가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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