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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가 ‘2014 Best 친절공무원 콘테스트’를 통해 공무원들의 친절의식을 높여 고객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시민에게 봉사하는 공무원’으로 거듭나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올해 창원시가 야심차게 내건 시민을 사랑하고 시민의 입장을 공감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2014년 친절종합시책’의 고객감동 친절UP 실천운동의 일환으로 12일 진해구청 대회의실에서 마련된 콘테스트는 7급 이하 민원공무원들이 참가하여 친절과 관련된 다양한 경험과 사례를 진솔하고 감동 있게 표현해 서로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이번 대회는 동료공무원 300여 명이 지켜보는 가운데 모두 13팀 16명(팀2, 개인11)이 참가하여 일선 민원현장에서 겪었던 자신의 생생한 체험담과 평소 자신이 지니고 있는 친절마인드와 민원처리 대처법 등을 발표해 숨어 있는 끼와 열정을 발산했다.
이날 ‘함께 부르는, 친절 도레미송’이라는 주제로 친절을 발표한 김지현 성산구 사회복지과 주무관이 최우수상을 수상하여 ‘Best 친절공무원’의 영예를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에는 조문주 지민정(성산구 상남동) 주무관의 ‘가식적인 친절은 가라’ 장려상에는 조민숙 주무관 외 2명(의창구 사회복지과)의 ‘열정으로 우리는 날마다 배운다’가 각각 수상했다. 최우수상과 우수상 수상자는 오는 5월 29일 경남도에서 개최되는 ‘친절경연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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