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BEAUTY) 산업 육성을 위한 '대구뷰티엑스포 2014'가 대구 엑스코에서 개막했다.
이번 엑스포는 23일부터 25일까지 엑스코1층에서 열리며 뷰티경진대회,위생교육,바디아트 경진대회,세미나 등으로 다채롭게 진행된다.
뷰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지난해 10월 처음 시작한 뷰티엑스포는 올해 행사 규모를 배로 키워 121개사가 466개 부스를 운영하며 화장품, 에스테틱(피부제품), 토털뷰티, 의료뷰티 등을 선보인다.
엑스포 기간 중국과 동남아 7개국 27개사가 대구뷰티엑스포를 방문해 수출상담을 하는 등 20건 이상의 세미나와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행사 첫째 날인 23일에는 한국뷰티산업진흥협회에서 약 3000명이 참가하는 전국뷰티경진대회가 진행된다.
24일에는 메인무대에서 웨딩&한복 트렌드 발표회가 펼쳐진다.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속눈썹, 헤나, 타투 등의 분야에 500명이 참가하는 국제보디아트경진대회가 개최되며, 이 외에도 뷰티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전문가들의 테크닉 향상을 위해 기술세미나가 3일 동안 다양하게 개최될 예정이다.
행사기간에는 관람객이 직접 뷰티를 무료로 체험할 수 있는 신랑신부 웨딩체험존, 효도 메이크업존, 커플 메이크업존, 마사지존, 네일, 헤나존, 헤어스타일링존 등이 관람객을 맞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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