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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버설발레단 - 지젤(Giselle)
지상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그녀 - 예술의전당 2014.06.13(금) ~ 06.17(화)개최
등록날짜 [ 2014년05월27일 12시22분 ]

지상에서 가장 슬프고 아름다운 그녀,.. 유니버설발레단(단장 문훈숙)에서 선보이는 명작발레 "지젤(Giselle)"이 2014년6월13일(금) ~ 6월17일(화)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 공연은 올해로 창단 30주년을 맞은 유니버설발레단에서 주최하고, 신영증권에서 협찬한다.



낭만발레의 대표작  "지젤"은 유니버설발레단 문훈숙 단장의 쉽고 재미있는 발레 감상법에 대한 설명과 함께 진행되며, 총 2시간의 공연중 실시간 자막 서비스로 발레 마임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를 높일 예정이다.
지젤은 클래식 발레 중에서도 드라마가 강한 압권으로 1막과 2막이 극적인 대조를 이룬다. 특히 여주인공 '지젤'의 심리적 변화가 압권이다. 1막 전반부 까지는 사랑에 빠지는 순박하고 발랄한 시골 소녀, 1막 후반부에는 애인의 배신 앞에서 오열하며 광란으로 치닫는 비극적 여인으로, 2막에서는 죽은 영혼이되어 애인을 향한 숭고한 사랑을 지키는 가련한 윌리로서 캐릭터의 '3단변화'를 함으로써 "지젤"역을 맡는 발레리나나 지켜보는 관객 모두에게 큰 기대감을 갖게할 것이다.



이번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에서는 총 7회 공연동안 여섯커플이 주역을 맡아 스타들의 향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황혜민-엄재용, 강미선-콘스탄틴 노보셀로프, 김나은-이고르 콜브, 김채리-이동탁, 이용정-이승현, 김주원-이승현이 바로 그 스타들이다. 특히 새로운 지젤로 데뷔하는 강미선, 김채리, 이용정의 무대를 주목할 만하며, 마린스키발레단의 수석무용수 '이고르 콜브'는 발레리나 '김나은'과, 전 국립발레단 수석무용수이자 유니버설발레단의 상임 객원 수석무용수로 활약하게 된 '김주원'은 발레리노 '이승현'과 호흡을 맞춘다. 이들 이색적인 커플들의 호흡은 그 어느때보다 관객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공연에 맞춰 유니버설발레단에서는 영원한 제젤로 평가 받는 '문훈숙' 단장의 '지젤' 공연 실황 DVD를 발매할 예정이다. 이는 문훈숙 단장이 현역으로 활동하던 1996년 일본 '군마'에서 공연한 실황으로 파트너는 전 유니버설발레단 수석무용수인 '이원국'(현 이원국발레단 단장)이다.
또한 이번 유니버설발레단의 "지젤"은 예술의전당이 추진하는 '공연영상화사업(SAC on Screen)에 참여하여 향후 '발레대중화'를 위한 공익화 사업에 동참할 예정이다.



[공연 개요]

공연명 : 유니버설발레단 '지젤'
일    시 : 2014.06.13(금) - 06.17(화), 5일간 총 7회 공연.
장    소 :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
가    격 :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5만원, B석 2만원, C석 5천원
티켓예매 : SAC Ticket(02 - 580 - 1300), 인터파그(1544 - 1555)
주    최 : 유니버설발레단
협    찬 : 신영증권
연    출 : 올레그 비노그라도프
협    연 : 프라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지    휘 : 미하일 그라노프스키(전 볼쇼이극장 지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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