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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의 생활상을 주제로 한 <노원 등(燈)축제>
등록날짜 [ 2014년06월15일 23시15분 ]
조상들의 생활상을 주제로 한 노원 등축제가
지난 13일 점등식을 하고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당현3교에서부터 시작하여 당현1교까지 (약 300미터)
선조들의 생활상을 묘사한 등 전시와 함께
한지공예체험과 부채만들기 및 가훈쓰기
그리고 동화읽고 동시짓기,소망의 글 쓰기가 진행중이다.



개로왕과 도림스님이라는 제목의 등이다.

백제에 잠입한 도림이
바둑을 좋아했던 개로왕와 바둑을 통해
환심을 사고 호화로운 성을 짓도록 현혹하여
백제를 곤궁에 빠트렸다는 설명이 이어진다.

이외에도 자격루,점심,벼 타작,혼천의 외 많은 제목의 등들이
개천을 밝히고 있다.

작품 하나하나마다의 자세한 설명과 함께
개천을 따라 아름다움으로 수를 놓고 있음이었다.

22일까지 약 10일간 진행중이라니 한번쯤 찾아가 볼만하지 않을까.. 
 


 
역시나 행사장이면 으례 진출해 있는 많은 노점상들이 즐비해 있어
조금은 복잡하지만
그것 또한 밤거리 축제문화의 한부분으로 여기고 즐김이면
이 더운 여름날밤 잠시나마 시원함을 맛보지 않을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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