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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적장애 사진작가 展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 제10회 지적장애인의 날 기념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
서울지적장애인자립지원센터(센터장:최의광)는 오는 6월30일(월)~7월6일(일)까지 제10회 지적장애인의 날을 기념하여 올해도 역시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지적장애 사진작가展 「우리가 소개하는 사진 속 서울명소이야기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사진동호회에서 활동하는 지적장애 사진작가 10명(남8명, 여2명)이 매월
출사활동을 통해 서울 내 명소를 촬영한 사진으로 약50여점의 작품을 전시해 사진 속에 담긴 많은 이야기들을 관람객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이 전시회를 통해 지적장애인의 예술적 잠재력과 가능성을 선보이고, 언어표현력이 부족한 지적장애인들이 ‘사진’이라는 예술매체로 사진 속에 담긴 이야기를 관람객에게 전달함으로써 타인과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평소 아기자기한 물건이나 꽃 촬영에 관심이 많은 사진작가 서지원(31, 지적장애2급)씨는 “서울동물원을 구경하다가 천장을 보았는데 내가 좋아하는 도넛이 생각나서 찍었어요.” 라며 대표작품을 소개했다.
서지원作_ 도넛 같은 천장
청계천광교갤러리에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야외갤러리라는 특성으로 전시기간 중 어느 시간 때나 방문해도 관람이 가능하며, 특히 7월 3일(목) 오후6시~8시 사이에 방문하면 사진작가를 직접 만나 작품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문의 : 김진영 사회복지사 (02-2654-0803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