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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로 그린 만화2, 한국사진방송 夏至의 대기획 ‘한 여름 밤의 꿈’
현대사진을 정의한다면 현대자동차를 찍은 사진?
친구 김현창이 동생 김현대를 찍은 사진?
맞다. 이것이 현대사진의 정의다.
정신이 없는 것 '비몽사몽' 곧 현대사진이다.
불확실성의 시대는 이미 호랑이 담배피던 시절이고, 머릿속에 아무것도 들지 않는 ‘골빈 시대’가 이 시대다. 휴대폰을 잊어버리면 곧 정신 줄 놓는 것이고, 머릿속에 있던 모든 것을 내 머리보다는 남의 머리 나아가서 이제는 기계에 넣어두고 보관한다.
영화나 동화에 심장을 빼서 항아리에 보관하고 그것을 잃어버리고 찾는 얘기가 곧잘 줄거리가 되곤 하는데 소설이나 영화의 이야기는 모두 현실로 귀결된다니 머지않아 터미네이터도 현실이 되고야 말 것이다.
또 각설하고(담부터는 거두절미로 바꿀까?), 카메라로 만화를 그리니 무지 잼있다. 누가 상상력이 풍부한 분 스토리를 붙여 보시길 ....
현대사진의 정답이 어디에 있는지 심장항아리처럼 찾고 있는데 곧 보일 것 같기도 하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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