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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광오기자의 아름다운 산하(2)- 큰귀떼기골
[설악산 편]- 큰귀떼기골의 여름
등록날짜 [ 2010년08월16일 10시25분 ]
한국사진방송 송광오 기자의 아름다운 산하 - (2)

[설악산 편]  상투바위골의 여름

설악산에는 설악의 최고봉 대청봉에서 서쪽으로 뻣어내린 서북능선상에 귀떼기청봉(1,577m)이 있다.  귀떼기청봉 북쪽사면에는 큰귀떼기골과 작은귀떼기골이 있으며 큰귀떼기골에는 쉰길폭포와 3중폭포를 더불어 서너개의 작은 와폭들이 있어 계곡의 그 깊이와 길이를 가늠해 볼 수있다. 쉰길폭포는 폭포의 높이가 어른 키 50명에 가깝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귀떼기청봉에서 큰귀떼기골로 내려서려면 서너개의 너덜지대를 지나야 한다.
 





큰귀떼기골의 최고의 볼거리 쉰길폭포.
아래에서 올려다보면 윗쪽으로 직폭1단과 아래 바위틈으로 흘러내리는 2단으로
되어있다. 





쉰길폭포 상단.





쉰길폭포 아래 기자의 잠자리






3중폭포.






하단에서 올려다 본 3중폭포






큰귀떼기골에서 가장 위험하다는 무명폭.






이 무명폭은 사진의 오른쪽 사면을 트레버스해서 내려서야 한다.  기자도 단독취재
이기에 자일을 깔고 내려왔다.





포탄.   6.25의 흔적은 아직도 살아있다.













산행을 하는 사람들은 이것을 "캐른" 이라 부른다.   먼저 지나간 이가 만들어 놓은
일종의 표시이며 다음에 오는 이를 위한 것 이다.













큰귀떼기골의 특징은 붉은바위 위로 흐르는 계곡이다.  이곳 계곡에는 유독 붉은색을
띈 바위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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