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예술의전당 한가람미술관 7월 3일(목)부터 10월 12일(일)
에드바르드 뭉크 영혼의 시 기자간담회가 2014년 7월 2일 11시 예술의 전당 한가람미술관 1층에서 노르웨이 스테인 울라브 헨릭센 오슬로 뭉크미술관 관장과 욘 우베 스테이하우그 수석 큐레이터, 트릭베 라우리젠 보안총괄, 강미란 컬쳐앤아이리더스 대표와 방송 3사 외 많은 기자가 참석하여 간담회가 열렸다.
이번 전시 주요 작품에는 2014년 유독 힘들고 지친 우리의 감성을 위로해줄 에드바르드 뭉크의 걸작 (절규 The Scream) 석판화 버전을 포함하여 유화버전의 (생의 춤 The Dance of Life), (마돈나 Madonna), (뱀파이어 Vampire), (키스 The Kiss)등 뭉크의 대표작과 직접 촬영한 셀프카메라 등 총 99점의 작품을 공개한다.
뭉크의 가장 유명한 작품 “절규”는 신을 잃고, 현대 사회의 물질주의에 지친 현대인들의 불안을 표현한 작품으로 해석되어 왔다.
뭉크는 여러 가지 버전의 “절규”를 제작했는데, 우리에게 알려진 작품은 네 가지 버전이다. 각각 유화, 탬페라, 크레용, 파스텔로 그려졌고, 판화로도 제작되었다.
가장 유명한 템페라 버전은 노르웨이 내셔널 갤러리에, 유화와 파스텔 버전은 노르웨이 뭉크미술관에 소장되어 있고, 크레용 버전은 지난 2012년 당시 경매 사상 최고가 1억 1.990만 달러(약 1.300억원)를 기록하며 미국의 개인 소장자에게 낙찰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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