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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식 간단 포토샵’ 동영상4.

한국사진방송 하절기 목요특강 “넘 잼있는 사진공부”
등록날짜 [ 2014년07월09일 12시55분 ]

‘김가중식 간단 포토샵’ 동영상4. 한국사진방송 하절기 목요특강 “넘 잼있는 사진공부”

지난 7월3일 달팽이를 촬영하고 포토샵 강좌에선 ‘김가중 식 간단 삽질’ 모델의 얼굴을 하얗게 만들어 보았다.

포트레이트(초상사진)은 회화로부터 중요한 모티브로 예술가들에게 가장 강력한 오브제로 군림을 하여 왔다. ‘동아국제사진살롱전’ 국제적인 살롱사진(예술위주의 작품계열)에 천착해온 필자로서는 인물사진도 그냥 쿡 찍고 그대로 발표하는데 대해서는 회의적이다. 자신의 명패를 걸면 자신의 분신과도 같은 것이 작품인데 자신만의 스팩이 없이 그냥 쿡쿡 찍은 걸로 끝내는 것에 대해서는 이해할 수가 없다. 누차 역설하지만 요즘 카메라 좋지 렌즈 좋지 원숭이가 찍어도 잘나오는데 ‘그냥 그곳에 있으니까 찍는다.’는 적어도 필자와는 거리가 먼 개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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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7.03 한국사진방송 하절기 목요특강 “넘 잼있는 사진공부”에선 달팽이를 소재로 한 조명 촬영을 하고 포샵 후보정과 이러한 작품들에 대한 의미작업(작가노트)을 연구하여 보았다.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23434&thread=25

 

 이와 같은 촬영을 해 보는 이유는 작가란 모름지기 자신만의 특화된 상표가 있어야 되고 그 특화된 상표를 위해선 다각적인 연구와 고민이 있어야 됩니다.

 예컨대 달걀만 죽기 살기로 촬영하는 달걀작가, 물방울 작가, 자동차바퀴자국작가, 남자만 만나면 홀랑 벗겨 남자의 성기만 그리는 남자성기 작가도 있죠., 누구는 자신의 집 마당(정원)에 사는 곤충과 생물들과 잡초 들을 집중 탐구하여 전시회를 연 바도 있습니다. 한미사진미술관에서 어제 열린 이명동 샘 사진전 때 소개하여 드린 조문호 작가는 청량리 588의 창녀들만 줄창 찍어서 이름을 냈고 역시 소개해 드린 윤주영 전 장관은 사할린의 동포들과 기타지역의 사람들의 사는 생활모습만 줄창 파고들어 세계적인 작가가 된 분이죠....

 거두절미 사방 30cm의 작은 스튜디오(?) 에 달팽이만 가지고도 무궁무진한 아이디어를 낼 수가 있고 그 작품들로 책도 내고 전시도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전체를 보고 지구촌 전체를 내려다보고 욕심내서는 자신만의 특화된 작품세계는 불가능하죠... 한 우물만 죽기 살기로 판 뼈다귀 있는 작가들이 결국은 이름 냅니다.

 28~300mm 싸구려 렌즈를 삼각대 없이 들고, 빛이 약해 감도 올리고, 조리개 열고, 셔터속도 저속에다, 한쪽 구석에 몰려서.... 즉 촬영하기 나쁜 조건은 다 갖추고 촬영했더니 역시 회질이 똥이네요. 여기 기술한 조건을 반대로 설정하시면 엄청 샤프한 해상도 뛰어난 사진을 얻을 수 있답니다. 이런 것이 바로 공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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