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시는 지난 9일 서강호 부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단체 및 어업인 30여명의 참여한 가운데 우럭치어 43만 마리를 평택연안에 방류했다.
이번 방류사업은 평택항 개발 등 어장환경변화로 수산자원이 점차 감소함에 따라 종묘배양장에서 생산된 우량종묘를 방류하여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도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년도 우럭 치어 방류사업은 도비를 포함하여 사업비 2억원을 투자해 43만 마리를 방류했다.
우럭은 서해안에 적합한 어종으로 최근 여가문화 발달과 웰빙문화 열풍으로 서해안을 찾는 유어객이 증가함에 따라 어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어 지속적인 방류를 희망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앞으로도 어업인들을 상대로 자원조성효과분석을 통해 어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고 생태계에 적합한 어종을 선택해 방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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