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금) 오후 3시 서울 동숭동 대학로 DFC대명문화공장에서 연극 <데스트랩>의 프레스콜이 진행됐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박호산, 김도현, 윤경호, 김재범, 전성우, 윤소호, 오미란, 이수진, 한세라, 정다희, 정윤민, 유병조 배우가 참석해 1막과 2막 초반 무대를 시연한 후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1982년에 크리스토퍼 리브, 마이클 케인을 주연으로 영화로도 제작되어 큰 방향을 일으킨바 있는 연극 <데스트랩>은 1978년 오프브로드웨이 초연이후 1,890회에 이르는 공연을 올리며 토니상 최우수작품상에 노미네이트 되는 등 브로드웨이 최고의 코미디 스릴러 연극이다.
1978년 미국 코네티컷 웨스트포트의 한 저택을 배경으로 한 때 유명한 극작가였던 시드니 브륄과 그의 극작가 수업을 듣는 학생으로부터 도착한 '데스트랩' 이라는 희곡을 차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이야기를 코미디스릴러 형식으로 담아낸 작품이다.
거듭되는 반전과 서스펜스 그리고 빈틈 없이 짜여진 웃음코드를 보여줄 연극 <데스트랩>은 9월 21일까지 대학로 DCF대명문화공장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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