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길리 복합낚시공원
31번 국도를 달리는 중에 다리로 이어진 멋찐 작은섬? 하나가 시선을 끈다.
데크로 이어진 보릿돌 연룩교
조감도에 보니 다리끝으로 보릿돌 정자도 세워지고
조형물도 만들어질 듯한데
아직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다.
공사중인 전망대앞에 서서 바라다 보는 보릿돌 연륙교의 모습이
꽤나 이국적이다.
2009년 착공해 바닷길 산책로와 해상펜션 등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추고자 했음이라는데
이제 한창 마무리 단계인 듯~
준공은 아직 않은듯 하다.
등대를 뒤로 하고 앉았는 수상펜션이 시선을 끈다.
20여기의 수상펜션.
일정이 남아있는 촉박한 시간탓에 내부를 들여다보고 오지 못함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는다.
솔숲과 어우러진 보릿돌교.
야생 릴리 군락도 보이고
아래 갯바위 낚시터엔 드믄드믄 고기를 낚고 있는 모습이
그럴듯한 풍광을 만들어내고 있다.
장길리 복합낚시공원의 조감도.
공원이 준공이 되면 다시 한번 더 가고 싶으리만치
바다 조망과 아주 잘 어울리는
운치있는 낚시공원.
등대방향에서 바라다 보는 장길리포구도 제법 운치있어 보일 듯 한데
돌아보지 못하고 뒤돌아섬이 내내 아쉬움으로 남아있음이다.
아마도 파란 하늘이 모습을 보이는 날에
다시 또 가 보게 되지 않을까.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