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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록 초대전 ‘내 마음의 풍경’ 동영상3. 흑백의 빈티지한 작품선보여 대학로 남서울대학교 이앙 갤러리 초대
사진작가 김종록 씨의 작품은 필름으로 촬영하여 직접 현상하여 완성한 빈티지한 작품들이다. 30여년 정도 사진을 하는 동안 그 시절 연구한 방식 그대로를 지금도 고수하고 있는 외통 고집이 그의 사진의 진면목이다. 흑백의 톤(계조)을 작가의 심상에 맞게 재현하기 위하여 촬영한 필름의 현상을 직접 하면서 게조를 자신의 개성에 맞게 구현하는데 온 힘을 기울인다. 소위 말하는 ‘Zone System'에 의거한 전통적인 흑백사진방식이다.
그가 이번에 출품한 작품들은 1990년대부터 2000년대에 걸쳐 10여 년 동안 촬영한 곰삭은 빈티지 작품들이고 지금은 개발에 의하여 두 번 다시 볼 수 없는 검단의 바다매립지가 주 촬영지였다. 그의 다음 작품으로 2000대 이후의 10여년정도 촬영한 작품을 내 좋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기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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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김종록 씨의 개인전이 대학로 남서울대학교 이앙 갤러리의 초대로 16일(수)부터 22일까지 열리고 있다.
동료사진작가 박덕적(장터사진연구회 총무)씨의 사회로 16일(수) 오후에 진행된 김종록 초대전의 개막식엔 작가와 오랜 동안 함께 동고동락을 한 동료 사진작가, 교직에 몸담으며 함께한 동료교사들, 교회의 교우들 등 많은 지인들이 함께하여 축하의 덕담을 나누었다.
이날 행사에서 대한기독교감리교 숭의교회 손찬호 목사의 훌륭한 전시회를 열리게 해주신 신의 가호에 대한 기도와 축사와 사진가 윤성진 작가와 이완형 작가의 격려사로 이어지며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김종록 작가는 (現)세명컴퓨터고등학교 디지털 방송과 교사로서 세명고 학생들의 사진을 지도하여 역량 있는 젊은 작가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93년 이후 많은 회원전 및 그룹전에 참가하였고 이번에 세 번째 초대개인전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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