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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문사진전 개최 - 탄광촌 광부의 삶을 기록
인사동 경인미술관에서 2014.07.23(수) - 07.29(화)까지
등록날짜 [ 2014년07월24일 15시11분 ]

사진작가 박병문의 ‘아버지는 광부였다’ 사진전이 경인미술관에서 7월23일~29일까지 열리고 있다.



캄캄한 막장, 거친 숨소리......, 어두운 석탄 더미속에서 광부들과 함께 온 몸에 탄가루를 맞으며 그 치열한 흑백의 기록을 담은 귀중한 사진전이다.









태백이 고향인 박병문 작가는 광부의 아들로 태어나, 광부들의 애환과 삶, 탄광촌의 풍경을 오롯이 기록해왔다. 그의 사진은 인간의 사랑과 가족애를 생각케 하며, 삶의 의미를 느끼게하는 소중한 자료로 평가 받는다. 이번 사진전 작품들은 2013년 제1회 최민식 사진상 특별상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작품들이다.



[사진 위 : 박병문작가와 아버지의 담소]



사진전에는 한국사진작가협회 양재헌이사장, 한국사진방송 김가중대표, APC뉴스 발행인 은효진대표, 한국리얼다큐사진가회 정태만회장, 아트코리아방송 김한정대표, 사진전시기획자 원춘호대표 등 사진계관련 인사들이 참석해서 자리를 빛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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