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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 축구 주인공들의 축제인 제46회 추계전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8월9일-20일까지 군산 월명종합경기장외 보조경기장에서 성대하게 진행 중이다.
한국 축구중등연맹이 주최하고 한국중등연맹과 군산시체육회와 군산시축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총233개 팀 7500명이 참가한 대회로 중학생 축구선수들의 실력을 평가하는 권위 있는 대회다.
대회사에 중등연맹회장(김석환)은 2010남아공월드컵 16강 달성이라는 쾌거를 보여준 우리나라 축구의 괄목할만한 성장은 어린선수들에게 “나도할수있다”는 자신감과 열정, 도전 정신을 심어 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유소년선수에 대한 지원과 관심, 체계적인 육성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일깨워주는 계기가 되었다.” 월드컵의 열기가 이번 대회까지 이어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군산시장(문동신)은 새만금의 중심도시로 꿈과 희망, 추억이 있는 아름다운 도시인 군산에서 대회가 개최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선수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최대한 발휘하여 좋은 결실을 맺는 귀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의 특징은 중학생들을 1학년 팀과 2,3학년 팀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되며 중1학년생들은 청룡그룹, 화랑그룹, 충무그룹으로 94개 팀이 3그룹으로 경기가 19일 종료되었으며 중2,3학년생들은 청룡그룹, 화랑그룹, 충무그룹, 백호그룹, 봉황그룹으로 139개 팀이 5개 그룹으로 출전 팀을 나누어 20일 결승전만 남겨두었다.
각 경기는 조별 리그전으로 전, 후반 25분 경기로 치러진다.
19일 중1학년 결승전은 아기자기한 꿈나무 선수들의 경기로 팀플레이와 개인기는 미숙하였지만 학교를 위하여 최선을 다하는 선수들의 정신은 하늘을 찌를 듯 했다.
10시30분에 벌어진 화랑그룹 경북(포철중학교)대 경기도(군포중학교)의 경기는 포철중이 전반 8분 이준희의 강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으며 27분 서정현선수가 한골 더 추가하여 2대0으로 앞서갔다.
포철중은 후반전도 기세를 몰아 13분에 이준희선수의 골인으로 3대0으로 경기를 마감했다.
이준희선수는 최우수선수는 되지는 못했지만 결승전에 2골을 넣어 아주 행복한 날이다. 먼저 부모님과 감독선생님, 코치선생님께 감사드리며 앞으로 더욱더 열심히 운동을 하여 훌륭한 국가대표선수가 되는 게 꿈이라고 말했다.
포철중학교 (최우수선수상: 김동현선수 지도상 : 김동명감독, 원대연코치)
11시30분에 벌어진 충무그룹 서울(용마중학교)대 순천(매산중학교)경기는 전반10분 매산중 허광연선수의 오른발 슈팅이 골로 연결되어 1대0으로 앞서갔다. 후반 들어 용마중 선수들의 공격이 매서웠으나 골에는 성공을 하지 못하고 24분에 김상현 선수에게 한골을 더 내주어 2대0으로 경기가 끝났다.
매산중학교 (최우수선수상: 김상현 지도상 : 명재용감독, 박정민코치)
13시30분에 벌어진 청룡그룹 서울(문래중학교)대 경기도(대월중학교)의 경기는 후반 10분 대월중 이준석선수가 코너킥으로 날아온 볼을 헤딩으로 골을 연결하여 경기가 마무리 됐다.
대월중학교 (최우수선수상 : 이시영선수 지도상 : 김철민, 김환민 코치)
※ 제46회 추계전국중등(U-15)축구연맹전 20일 경기 2,3학년 결승전
월명종합경기장
10시 현대중 : 신라중 , 11시20분 완주중 : 아산부곡중 , 13시30분 부산중앙중 : 장흥중
수송공원 경기장
10시 숭실중 : 문일중 , 11시20분 과천문원중 : 한양중
서울용마중선수와 순천의 매산중선수의 공중전 장면
골 넣은뒤 순천의 매산중선수의 멋있는 포즈10번
치열한 드리볼 싸움
몸싸움
군포중 골키퍼의 선방이 아쉽게 골인장면
더위도 선수들은 못말린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