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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문 개인전 ‘아버지는 광부였다’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 개막돼,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
지난 23일 오후 서울 인사동 경인미술관엔 많은 사람들과 취재진이 몰려들었다. 멀리 태백에서 시의회 노복순 부의장을 비롯하여 지역시민들 사진가들 예술인들이대거 모였는데 박병문 작가의 사진전 ‘아버지는 광부였다’ 출판기념회 및 전시회 오픈식이 열렸기 때문이다.
시인 한승희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박병문 작가는 이번 사진작품들과 출판된 사진집을 아버지에게 헌정하고 아버지는 아들의 예술혼에 찬사를 보내며 뜨거운 가족애를 보여주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양재헌 이사장은 이 사진전에 장문의 축하의 말씀을 내렷고 국제포토페스티벌 은효진 조직위원장은 참석한 사진인들을 일일이 소개하였다.
한편 박 작가의 절친 예술인들이 대거 식전행사로 저마다의 기량을 뽐내었는데 태백 아라레이(회장 김구수 명창 외)의 예인들은 광부아리랑을 불러주었고, 박동근 연주가는 휘슬러 연주를, 플롯에 지경애 연주가, 7080 통기타에 박미라 가수, 시낭송에 한승희 시인이 열정을 뿜어냈다.
이날 중요 인사들 외에도 많은 언론들이 앞 다투어 박 작가의 출판과 전시회를 취재하기 위하여 북새통을 이루기도....
한편 이번 전시회는 29일까지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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