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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충북 영동군 용화면 자계리에 위치한 '극단 터, 자계예술촌(극단 터 대표 박창호, 자계예술촌 대표 박연숙)"'에서는 오는 8월 14일부터 16일까지 제11회 산골공연 예술잔치가 펼쳐진다.
'다시 촌스러움으로'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무대는 평화와 안녕을 위한 신명의 살 판으로 펼쳐지는데, 14일에는 룰루랄라예술협동조합에서 '산골그림 만장전'이, 풍물패의 길놀이를 시작으로 화려한 개막식이 실시되고 극단 초언에서 기차-내 생애 가장 따뜻한 연극 공연이 실시되며, 예술무대 신-달래 이야기와 웃기는 짬뽕같은 이야기, 돌라온 박첨지(극단 시니너머)가 진행될 예정이다.
그리고 15일에는 통일 다시래기 '꽃등들어 님 오시면'과 춤판 '동무'가 극단 터에서 실시된다고 밝혔다. 이 행사는 '후불 자유관람료'로 느낌만큼, 감동만큼으로 자율적으로 관람료를 지불한다고 하였다.
극단 터에서는 "이번 공연은 산골공연예술잔치의 모토입니다. 다소 추상적이라서 무슨 뜻 인지 명확한 상이 잘 그려지지 않기도 합니다. 이를 본 사람마다 자신들의 해석이 분분한 것도 사실입니다. 애초에 그랬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그래야 재미있으니까요." 라고 느낌을 전해 주었다.
<오시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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