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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 고복수 선생을 기리고 대중가요발전과 참신한 신인가수를 발굴하기 위한 '제24회 울산고복수가요제' 본선 진출 10개 팀이 확정됐다.한국연예예술인협회 울산광역시지회(지회장 이재철)는 지난 27일 울산시청2층 대강당에서 2차 최종예심을 열고 본선 참가팀을 최종 선발했다.
이번 예선에는 총 546팀이 참가해 이 가운데 대구 15팀(12일 대구서구문화회관), 서울 33팀 (19일 서울노원구민회관), 울산 24팀 (26일 울산광역시청 대강당 2층)이 2차 예선에 참가해 10개 팀이 본선진출의 자격을 얻었다. 서울지역 4팀을 비롯해 울산이 3팀, 대구와 천안, 충북팀이 각각 1개 팀을 차지했다.
이재철 지회장은 "지난해 찾아가는 예심이 처음 시작되고 올해는 더욱 질적으로 향상된 팀들이 많이 참여했다. 해마다 서울을 비롯해 대구, 부산 등 대도시의 참가자가 더욱 많아져 이제는 단순한 지역의 경연이 아닌 전국 최고 규모의 가요제 행사로 계속 거듭나고 있다"고 밝혔다.
'제24회 울산 고복수가요제' 본선은 오는 8월 30일 오후 7시 30분 울산종합운동장 보조경기장에서 본선진출팀의 노래경연과 축하공연 형태로 열리며 전국에 녹화 방영된다.
가요제 참가자격은 연예예술인협회에 등록되지 않고 음반을 출시한 적이 없는 사람으로 최근 5년 이내에 고복수가요제에서 수상경력이 없어야 한다.
대상은 700만원, 금상 300만원, 은상 150만원, 동상 100만원, 장려상 인기상 50만원, 입상은 30만원의 상금을 트로피와 함께 준다. 대상과 금상은 가수인증서도 함께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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