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한정석 기자=연천군은 경기도 최북단에 위치한 최전방 접경 지역 정도로만 알려져 있는 연천 재인폭포를 찾았다. 사실 아직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자연과 평화와 생명이 공존했던 곳 시기도 하다.
연천군 관계자는 10대 명소로는 재인의 전설로 잘 알려진 재인폭포를 비롯하여 태풍 전망대, 숭의전 등 한탄강, 임진강 주변의 테마와 역사를 다양하게 엿볼 수 있는 곳이며, 연천 석장리 미술관도 구경거리가 있다. 미술 조각가들 몇몇이 모여 조각품들을 전시해 많은 작품들이 넓은 잔디광장에 전시돼있다. 통화 후 얼마든지 출입이 가능하다.
얼마 전만 해도 연천(才人暴布)는 민간인들의 출입이 통제되다가 연천군에서 일부 군부대의 승인을 받아 주말에만 출입이 가능했던 곳이기도 하다,
지금에 연천군은 26억 원 드려 전망대·산책로 등 부대시설 설치를 했고 전망시설에는 자연환경 훼손을 최소화하면서 현무암 협곡에 자연적으로 형성된 재인폭포의 아름다운 모습을 안전하게 볼 수 있는 SKY WALK 형태의 전망대(높이 27m)와 관람객이 편리하게 접근하도록 전용 산책로(폭 3m, 길이 1.4km) 등 부대시설을 설치했다.
폭포는 한탄강 줄기에 있고 철원, 연천, 포천 일대를 흐르는 한탄강은 화산활동이 만든 협곡으로 알려져 있다. 용암이 흘러가며 깎아놓은 협곡을 따라 강줄기가 형성됐고. 가끔은 그 강줄기가 푹 꺼지며 폭포가 됐다고 한다. 아래로 내려앉자 있어 폭포의 물줄기는 보이지 않는다. 공원 앞 설치해놓은 전망대 쪽으로 다가가야 볼 수 있다.
들어오는 길가에 주차를 하고 우측 안쪽으로 들어오면 산책로 끝이 전망대다. 바닥을 강화유리로 만든 전망대 왼쪽 아래에 폭포가 있다. 물줄기 양편으로 날카롭게 깎아 놓은 듯 한 주상절리 바위가 자기들 세상으로 만들어놓은 협곡 주상절리(柱狀節理)다. 공기 중으로 나온 마그마가 급하게 식어 줄어들면서 사각, 육각형 기둥처럼 굳은 모형들로 멋을 이룬다.
재인폭포(才人瀑布) 주의 경관 이 아름답고 물이 맑고 깊으며 한탄강 상류에 인접한 관광지로서 연천 이 자랑할 만한 명소 중에 명승지의 하나다.
이 폭포는 이 고장의 줄타기에 뛰어났던 재인의 한과 그 부인의 절개의 관한 전설이 깃든 곳으로서 재인폭포 그 높이는 18.5m나 되며 밑에는 기암괴석과 주상절리의 화성암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울창한 숲이 잘 어우러져 계절별 절정을 이룬다. 특히, 가을 단풍 또한 매우 아름답기로 유명하다.
“옛날 고을 원님이 절색의 미모를 가진 재인의 아내를 탐한 나머지 재인으로 하여금 이 폭포 위해서 줄을 타는 원님의 코를 물어뜯은 뒤 혀를 깨물고 마침내 자결을 하였다”는 지금에 전설이 내려오고 있다.
이때부터 사람들은 재인 의 한이 서린 이 폭포를 재인폭포(才人瀑布)라 부르게 되었으며 이 마을에 절개 굳은 코문 이재인의 부인이 살았다 하여 고문지로 부르게 되였고 후일 어음의 변화로 고문리(古文里)라 다시 부르게 되였다고 한다. 얼핏 폭포를 보고 있노라면 제주 서귀포에 있는 천지연 폭포가 비슷하여 생각난다.
이 아름다운 폭포 와 계곡이 얼마 후면 댐 속에 안타깝게도 잠긴다. 장마에는 물이 많이 불어 거의 잠기고 농번기에는 1/3이 잠겨 아름다운 주상절리와 폭포는 우리들 눈에서 사라지게 되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의 마음과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이곳 안쪽에180여 가구 마을주민들이 살고 있었다. 댐 공사로 인해 모두 댐 하류 마을로 주거를 이동을 한 상태이다. 하물며 연천군은 댐 공사를 생각지 못 했던 것일까? 이곳 재인폭포에 공사비 26억 원을 드려 SKY WALK 철 계단을 만들어 이곳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개방해 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곳이다. 왜 이런 일들이 생겼을까 주민들은 후회하고 있다,
경기도 연천군 연천읍 부곡리 193 지번에서
한국사진방송=한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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