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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한국 축구 주인공들의 축제인 제46회 추계전국중등(U-15)축구연맹전이 233개 팀 7500명이 참가한 가운데 20일 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8월9일- 20일까지 12일 동안 치열하게 펼쳐진 중학생들의 경기는 1학년은 청룡그룹, 화랑그룹, 충무그룹으로 94개 팀(3그룹으로), 중2,3학년생들은 청룡그룹, 화랑그룹, 충무그룹, 백호그룹, 봉황그룹으로 139개 팀을(5개 그룹으로) 나누어 경기가 진행됐다.
20일 경기는 중2,3학년 결승전이며 전, 후반35분과 연장 전,후반 10분 승부차기로 승부가 결정되며 선수들은 학교의 명예와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발이하여 미래 국가대표 선수를 목표로 용기와 기백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서 경기에 임했다.
10시00분에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청룡그룹 현대중학교는 8강전에 대월중학교를 3:0, 준결승전에서 마산중앙중학교와 1:1로 비겨 승부차기로 4:3으로 이기고 결승에 부산신라중학교와 경기를 하여 전반16분 김기수선수의 멋진 헤딩으로 선제골을 넣고 뒤, 28분에 김태경선수의 강한 슛으로 전반전을 2;0으로 앞서갔다. 후반 3분 박상은선수의 오른발 슈팅이 골망을 흔들어 전세가 굳어졌다. 신라중학은 후반 종료직전 한골을 넣었으나 아쉽게 3;1로 패하여 2위에 머물렀다.
11시20분에 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 화랑그룹 안선부곡중학교는 8강전에서 연초중학교를 3:0, 준결승에 순천매산중학교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전 전북완주중학교를 만나 2;1로 승리를 거두었다. 안산부곡중의 고현진선수와 김진섭선수가 골을 넣었으며 완주중은 최대희선수가 골을 넣었다.
13시30분에 군산종합경기장에서 벌어진 충무그룹 전남 장흥중학교는 8강전에 목동중학교를 4:0, 준결승전에 통진중학교와 비겨 승부차기로 4;3으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 부산중앙중학교를 만나 전반32분 신범일선수의 제치 있는 패스로 배창일선수가 골문으로 공을 밀어 넣어 선취득점을 하였다.
전반 기세를 후반까지 밀어붙여 7분 부경준선수의 득점과 김범일 선수가 슛한 볼이 골문을 맞고 나온 볼을 장성현선수가 왼발 슈팅으로 3;0으로 앞서갔다. 경기가 종료될 무렵 부경준선수의 왼발 슛이 골문을 갈라4:0으로 경기가 끝났다. 부경준선수는 후반에 교체선수로 들어와 2골을 넣어 팀 승리에 커다란 역할을 하였다.
10시00분에 수송운동장에서 벌어진 백호그룹 숭실중학교는 8강전에서 고천중학교를 4:0, 준결승전에서 포철중학교를 2:0으로 누르고 결승전 문일중학교와 경기에서 전반전 왕선명선수의 슛이 골인되어 1:0으로 앞서나가 경기를 마무리했다.
10시20분에 수송운동장에서 벌어진 봉황그룹 서울한양중학교는 8강전에서 대신중학교를 2:0, 준결승전에서 강원도 화성중학교를 2:1로 누르고 결승전에 과천문원중학교와 경기에서 전후반, 연장전 무승부로 승부차기에서 5:4로 누르고 우승을 하였다.
공중볼 쟁탈전
골인되는 장면
한양중학교선수들이 P.K우승후 서로 격려해주며 기뻐하는 장면
부모님과 모교 동문에게 인사
골문전앞 몸싸움 (한치 양보도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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