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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름마당 송파백중놀이 2014 동영상
송파지역 유일한 왼씨름이 진행되었다.
등록날짜 [ 2014년08월10일 23시33분 ]


송파백중놀이 한마당 8월 10일 개최
송파백중놀이는 송파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되어 오는 민속놀이로서 송파민속보존회에서는
해마다 백중 날 정기공연의 형태로 연회를 펼치고 있으며, 송파백중놀이의 원형보존을 위해
많은 연구와 전수활동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송파구는 10일 오후 3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백중놀이 한마당’ 제23회 정기공연을 개최하
였다.  ‘송파백중놀이’는 음력 7월 15일(금년 8월 10일)에 해당하는 백중(百中)날 송파지역에서
열리는 민속놀이다.
길놀이  시작으로 민요마당, 씨름, 송파산대놀이, 줄타기, 풍물놀이 등 신명나는 놀이판이 펼쳐
졌다.
특히 전국에서 유일하게 송파지역에서만 전해내려 오는 왼씨름이 아슬아슬하게 진행되었다.

주관, 주최  :  (사)송파민속보졶회
                     서울시송파구잠실동47번지 서울놀이마당
                     Tel  :  02-412-8665.  Fax  :  02-2202-7567
후         원  :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송파구


씨름마당
양편에서 씨름꾼이 등장하여 심판의 지시에 따라 삼판 양승으로 승자를 가리게
되는데 배지기, 안따리후리기, 호미거리, 잡치기등 다양한 손과 다리 기술로 상
대방을 제압하고 관객들은 양편을 응원하고 이길적마다 풍물가락이 나와 장내
분위기가 고조된다. 송파 씨름은 왼씨름으로 오늘날 민속씨름과 다르게 샅바를
잡고 경쟁한다.
 

송파 백중놀이는 여름 더위가 한창인 7월 백중에 펼치는 송파지역의 흥겨운  민속놀이
중의 하나이다.
이날은 힘이 센 장사들이 나와 씨름판을 벌여 이긴 장사에게는 옛날에는 황소 한 마리
가 상금으로 주어지고 소리꾼들이 등장하여 흥겨운 민요가락으로 놀이판에 분위기를
돋우고 나면, 그야말로 한가하기만한 장터가 몰려드는 구경꾼들로 시끌벅적해 젔다.


송파백중놀이 장년씨름판에서 우승자가 결정되는 순간이다.


씨름 우승자에게 소리꾼들의 축하 지화자 지회자 흥겨운 민요가락이
송파백중놀이판의 분위기를 돋우고있다.
 

즉석에서 어린이 씨름이 이루어졌는데  치렬한 싸음에
심판진과 관중들이 손에 땀이났다.


어린이 씨름  승자와 패자가 같이 모래판에 쓰러져 딩군다.


어린이 씨름에는 승자나 패자에게 같은 상품이 주어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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