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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쌀라무 알라이쿰! 이슬람 문화를 탐방해 보자,
이태원의 꼭대기에 가면 한국이슬람 중앙 교당을 만날 수 있다. 이곳에선 매주 금요일 오전부터 이슬람 신도들이 예배를 드리는데 이분들의 복장이나 모습 모든 것이 이색적이다.
처음에 카메라를 들이대기 조금 으쓱하고 무섭기도 하지만 이내 그 분들이 친절하고 다정한 분들이란 것을 알게 되고 대체로 촬영에 협조적이란 것을 느끼게 된다. 이 사진들을 촬영할 때만 하더라도 예배모습과 예배당 안에까지 들어가 예배모습을 촬영할 수 있었는데 최근엔 어떤지 모르겠다. 아무튼 촬영이란 새로운 것에 대해서 탐구하는 것이란 억설을 전제로 금요일 이슬람 교당 방문을 권하는 바이다.
* 최근에 오바마는 이라크 공습을 시작하였고,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을 연일 두드려 부숴 수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그중 상당수는 어린이들이라니 이런 천인공노 할 짓을 하는 이들이 반드시 내세우는 것이 신의 뜻이라니 참 아이러니다. 낼 모레쯤엔 교황이 울 나라에 오신다는데 과거 우르바노 교황시절에 이슬람과의 전쟁을 일으켜 이슬람 교당 안에 피가 무릎까지 차도록 죄 없는 사람들을 학살한바 있다. 당시의 갈등이 아직도 멈추지 않고 있다는 생각이다. 교황께서도 이점 직시하여 이세상의 종교 간의 갈등을 수습해 주셨으면 어떨까 싶다. 전말이 어찌되었던 사람이 서로를 죽이는 일만은 반드시 멈춰야 되겠다. 하나님이나 알라신에게 맡겨두어선 안될 일이란 생각이다.
앗쌀라무 알라이쿰!
무슨 뜻인지 모르겠으나 이 주문이 전쟁을 멈추고 서로 죽이는 일만큼은 멈춰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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