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백중놀이 한마당 8월 10일 개최
송파백중놀이는 송파지역에서 오랫동안 전승되어 오는 민속놀이로서 송파민속보존회에서는
해마다 백중 날 정기공연의 형태로 연회를 펼치고 있으며, 송파백중놀이의 원형보존을 위해
많은 연구와 전수활동에도 더욱 힘쓰고 있다.
송파구는 10일 오후 3시 서울놀이마당에서 ‘송파백중놀이 한마당’ 제23회 정기공연을 개최하
였다. ‘송파백중놀이’는 음력 7월 15일(금년 8월 10일)에 해당하는 백중(百中)날 송파지역에서
열리는 민속놀이다.
길놀이 시작으로 민요마당, 씨름, 송파산대놀이, 줄타기, 풍물놀이 등 신명나는 놀이판이 펼쳐
졌다.
특히 송파산대놀이마당 꾼들이 신나는 풍악에 맞추어 등장하여
애시당북놀이,
샌님미얄,
옴중먹중 등을 보여주었다.
주관, 주최 : (사)송파민속보졶회
서울시송파구잠실동47번지 서울놀이마당
Tel : 02-412-8665. Fax : 02-2202-7567
후 원 : 문화재청, 한국문화재보호재단, 송파구
애시당북놀이
송파는 조선후기 전국 15대 鄕市중에 하나로 서울, 경기 일원의 중요한 상역지였다.마행상,
보부상들이 전국에서 송파장으로 모여들어 성업성시를 이루었다.
송파백중놀이는 놀이패와 구경꾼들이 모두가 하나 되는 한 여름에 보기 드문
민속놀이 이다
애시당북놀이
샌님미얄 이야기가있는 송파산대놀이
조강지처 버려두고 젊은 여자에게 바람난 샌님
샌님은 젊은 여자에게 반하여 놀아난다
그러나 그여자에게는 다른남자가 있었다
샌님은 밀려나고야 만다.
쫒겨가는 샌님은 조강지처를 찾아갈수밖에 없다
옴중먹중 공연
1925년 한강 대홍수로 송파지역이 모래 사장으로 변해버린 이후, 70여년 만에
1989년 처음으로 송파백중놀이를 재현하게 되어 오늘날에 이르렀다.
얼씨구
송파산대놀이 마당 출연진
김학석, 함완식, 류근우, 이병옥, 안병인, 김명하, 이수환, 이한복, 김영숙, 이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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