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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상철사진전 “물의 환상” IPA갤러리(관장;김병주)
전시명; 강상철사진전 “물의 환상”
전시일정;2014.8.19.~30
작가와의 만남 ;2014.8.19. pm 7;00
전시장소; IPA갤러리(관장;김병주)경남 창원시 마산회원구양덕북12길107
경남밀양 출신
개인전
2012.8.22.-28 강상철사진전 “숲의사유”/대우갤러리
2012.9.3.-21 강상철사진전 “숲의사유” /갤러리숨.
2012.12.1.-31 강상철사진전 “숲의사유”/주나미아트스페이스
2013.7.10.-16 “환상의 바다” 강상철사진전 /대우갤러리 ,
2013.7.17.-8.3 “환상의 바다” 강상철사진전 /숨 갤러리
국제전
2012년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출품/315아트센터
2013년 경남국제사진페스티벌 출품 /315아트센터
작업노트
사진가는 항상 적절한 소재를 선택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소비 한다
생각의 언저리를 맴돌면서 실체로 나타나지 않은 모호함 속을 헤메고 어렴풋이 뜨오르는 하나의 형태도 비눗방울처럼 허공에서 흩어져 버리면 속절없이 공허함에 가슴앓이를 시작한다 보이지 않는 것과 존재하지만 형태를 갖지 못하는 어쩌면 가장 자유로운 존재가 물인 것 같다 모든 존재의 근원적인 요소의 본질적인 것. 물에 대한 집착의 시작점을 제공하고 있는 모호함을 넘어 오묘한 존재감이 태연하게 버티고 있는 수면에서 시선이 머물고 말았다 물은 생명을 잉태하는 어머니인 동시에 생명의 에너지라고 할 수 있다. 존재하는 다른 물질과 달리 독특한 성질을 내포하고 있으며 생명의 원천이기도 하다 존재하는 형태를 다양하게 받아드리며 그것을 표면에 비춰보인다 선명하기를 거부하며 흔들리고 흐려지는 그리고 사라질듯한 애뜻함을 감추고 있다 물이 갖는 형상은 자유롭다. 어디에도 잘 어울리고 변화를 두려워 하지도 않는다. 또한 내림의 미학에선 주저없이 철학적 자세를 발휘한다.
내가 갖지 못하는 하나의 이상향이다.
물이 그려내는 환상의 세계이다
전시문의 055-296-7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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