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한국사진방송) 유지훈 기자= 전북무주에 위치한 태권도원 개원식이 오는 9월 4일 14:00로 개최된다고 태권도원은 밝혔다.
전북도와 무주 태권도원에서는 정식 개원식 날짜가 확정된 가운데, 이에 맞춰 박근혜 대통령의 전북 방문이 성사될 지 주목을 받고 있다.
지난 4월 24일 태권도원 개원식이 열릴 예정이었으나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무기한 연기 된바 있다. 박 대통령의 전북 방문은 지난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서, 송하진 전북도지사가 박 대통령에게 전북 방문을 요청해 긍정적 답변을 받아 놓은 상황이다.
전북도 관계자는 “아직 대통령의 전북 방문에 대해 확정된 것은 아무 것도 없다”면서 “방문이 성사될 경우 태권도원 외에도 도내 주요 사업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개원식에는 식전행사와 공식행사, 그리고 식후행사로 진행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