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국제무용제가 개최된 송도 트라이볼 전경
제2회 2014 인천연수국제무용제가 지난 16일 송도 트라이볼에서 열렸다.
연수 국제무용제는 인천의 역사적인 정체성 확립과 향토에 대한 자긍심 허브도시 창작예술의 현재의 위상 그리고 미래도시 인천 이미지에 강한 생명력을 더해 질 높은 춤 축제로 기획되었다.
이 날 참석자는 연수구의회 이창환의장,시의회 황흥수의원,인천유네스코 하석용회장,여성민우회 장혜순대표,남구청 박우섭청장, 인천시 문화예술국 김동빈국장과 재단 예총 연수구 예술단체장 그리고 시민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공연순서는 연수구무용협회장으로 제작 감독 맡은 박혜경회장이 사회자로 나선 가운데 힙합 알 펑키스트의 위 더 펑키스트, 최경희 김선하의 살풀이 스페인 다니엘 아우레버의 카베자, 일본 오시나이 유의의 업웰링, 서울 이준욱 정진우의 익숙한 낯선 사람, 인천의 가슴에 묻다 로 진행되었다.
남구청 박우섭 구청장이 박명록에 서명을 하고있다.
관객들의 모습
연출 송지수, 기획 홍승대
스트릿 댄스의 장르가 주는 역동적 움직임을 활용하여 부각시킨 공연으로 펑키한 즐거움을 실현 시키는 자의 메시지를 담은 명쾌 신나는 공연을 하였다.
최경희, 김선하 무형문화재 살풀이춤
스페인 다니엘 아브레우의 카베자
창조와 멸망을 컨셉으로 잡았으며 자신만의 특유한 몸동작으로 출발, 끝 정반대의 상황을 한꺼번에 보여주는 작품을 선 보였다.
일본 오사나이 유미 출연 안무; 헝가리의 페레츠 파히르
업웰링은 바다의 깊은 물이 수면으로 올라와서 증발하는 현상을 말하는 것으로세계 극소수의 바다에서만 볼 수 있는 현상을 말한다. 바다 조류의 반대로 대항하는 저항력을 보여주는 업웰링을 사람의 몸짓을 통해 인생살이의 강렬한 에너지를 표현하였다.
서울 이준욱, 정진우 의 익숙한 낯선 사람
인천 가슴에 묻다 연출 박혜경, 안무 유성희, 출연 정지윤, 신정민, 노승용, 조동일.
1999년 10월 30일 인천호프집 화재사건 이야기를 바탕으로 스토리델링을 한 작품으로
어이없는 사건으로 인한 참혹한시간 그 결과를 주제화 했으며 본능에서 출발 표현하려 했다.
단지 객관적 너의 슬픔이 아닌 나, 그리고 모두 잊을수 없는 한(恨) 아직껏 숨죽여 흐느끼고 있을 어머니의 아픔을 생각해본 작품.
공연의 제작 감독 그리고 공연 사회를 본 박혜경협회장
공연을 마치고 관객들과 인사를 하는 박혜경협회장
송도 트라이볼 옆의 밤풍경 유람선이 다리를 향해 가고있다. 어둠의 터널이 속히 지나면
새 아침의 밝은 태양이 떠오르기를 기다리면서 ...
한국사진방송=복성근 기자(esbphoto21@ne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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