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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디지펀아트 페스티벌(Digifunart Festival)’ 개막 서울도서관
디지털은 가히 혁명이다. 역시 예술에도 많은 변화가 일어나고 앞으로 어디로 튈지 그 누고도 감히 예측할 수 없다. 19일 옛 서울시청사이자 현재 서울 도서관에서 스마트 기기를 이용한 예술 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대규모 모바일 디지털 작품 전시회 ‘디지펀아트 페스티벌(Digifunart Festival)’이 개막되었다. 아나운서 유진영 씨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개막식에서 안승준 디지펀아트연합회 회장의 인사말씀에 이어 박원순 서울시장은 축사를 통하여 물감이 없이도 그릴 수 있는 디지펀아트는 가히 혁명이라며 앞으로 시민들이 즐길 수 있도록 적극 지원을 하기로 했고 박시장 외에도 이용훈 서울 도서관 관장을 비롯한 각계의 중요한 분들이 축하의 덕담을, 총감독 전선화 씨의 경과보고와 안승준 교수의 작품설명과 안내를 받으며 화기애애하게 진행되었다.
'디지펀아트'(DigiFunArt)란 'Digital(디지털)+Fun(펀)+Art(아트)'의 조합어로, ‘예술은 어렵고 복잡한 것이 아닌 누구나 일상에서 함께 할 수 있다’는 뜻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우리 주위의 어린이, 학생, 주부, 직장인 등 일반 시민들의 창작 미술작품부터 PEN.UP과 같은 SNS를 통해 꾸준히 작품 활동을 해 온 전 세계 작가들의 작품과 아트 앤 러브 예술봉사단체 출품작, Autodesk Korea 디지털 공모전 당선작 등 모바일 디지털 아트워크 350여 점을 출품하였다.
‘제1회 디지펀아트 페스티벌(Digifunart Festival)’은 오는 30일까지 계속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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