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비들기낭 폭포사진
2014년 비들기낭 폭포사진
(포천 한국사진방송)한정석 기자= 경기 포천시 영북면 대화산리415-2번지 비들기낭 폭포를 찾았다.비들기낭은 급경사로 설치된 나무 데크 계단을 돌아 내려가자면 현무암 주상절리가 모여 이뤄낸 독특한 현무암의 비경의 지형을 구경할 수 있다. 본래 비둘기 낭 폭포에는 비둘기, 박쥐는 물론 메기 등, 물고기도 많았다.
하지만 몇 년 전 유명 드라마의 영향으로 사람들이 몰리며 청정 지역이 일순 몸살을 앓게 되었고 이에 포천시청 관광과 에서는 몇 해 전부터 폭포 물가 출입을 제안하고 음식물 반입도 통제하는 등 관리를 강화하고 있다.
비둘기 낭 폭포는 평소에는 말라 있다가 장마철이나 비가 오면 거센 폭포의 물줄기가 그 모습을 드러낸다. 때문에 금년처럼 비가 없을 때에는 폭포의 물줄기는 거의보기가 힘들다. 주변 숲 또한 원시림에 가까워 좀처럼 볕이 들지 않아 피서처로는 그만 이다.
나무계단 설치 시만 해도 원시림 나무가 하늘을 가려 하늘이 거의 보이지 않을 정도로 숲이 우거진 곳 이었다.여름철이면 행락객들이 이곳에서 수영을 하고 음식물조리 삼겹살을 구워먹고 먹고 남은 쓰레기방취를 일삼았던 곳이다. 지금은 포천시청 관광 과에서 관리하면서 이곳에 관리소, 휴게소, 야외벤치, 화장실 등을 설치해 이곳을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철원 비들기 낭에서.
한국사진방송 경기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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