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 한국사진방송) 최진규기자= 창원시 마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위기청소년 발굴, 지원 및 학교폭력근절을 위한 ‘하반기 1388 길거리상담’을 8월 23일 오후 2시 마산역광장을 시작으로 12월 23일까지 청소년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역학교 및 청소년관련 단체와의 연계를 통해 실시한다.
‘1388 길거리상담’은 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상담실을 거리로 옮겨놓은 것으로, 청소년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직접 찾아가서 상담, 간이심리검사, 체험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소년 상담 및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상담자원봉사자 및 대학생 상담멘토지원단 30여 명이 함께 활동하고 있다.
가정, 학교, 지역사회에서 적절한 보살핌을 받지 못하여 뚜렷한 목적 없는 거리배회로 비행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은 청소년들을 현장에서 원스탑 지원 및 보호시설 연계 등을 통해 진로탐색, 자존감, 시험불안, 인터넷게임중독 등의 간이심리검사와 학교폭력인식 개선 OX퀴즈, 숨은 직업 찾기, 청소년 고민사례 리플달기 등의 체험활동을 통해 청소년들과 부모들의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