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청(구청장 이해식)에서 직영하는 전문 공연장 강동아트센터(관장 이창기)가 2014년 9월 1일, 개관 3주년을 맞았다. 개관 이후 강동아트센터는 지역 주민들은 물론 공연 애호가들 사이에 만족스런 시설과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상시 운영되는 공연장으로 인식되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는 공연장을 개관하면서부터 차별화 전략을 꾸준히 추진해 온 덕분이다.
(사진/강동아트쎈터 전경)
강동아트센터는 무용 장르를 활성화 하여 공연장 브랜드 차별화를 이루고, 창작예술 거점화을 추진하며, 지역 밀착형 아트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회 공헌 사업을 강화하여 지역 아트센터의 모범적인 공연장으로 도약 한다는 운영 비전을 수립한 바 있다.
2011년 9월 개관 이후 올 8월 말까지 3년 동안 403건 의 다양한 장르의 공연과 44건의 전시가 이뤄지고, 326,780명의 관람객이 방문하여 강동아트센터는 명실상부한 서울 동남권 지역의 문화예술 명소로 자리매김 했다. 강동아트센터는 지난해 “2013 문예회관운영 우수기관 선정사업”에서 최고상인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수상한바 있다. 이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권위 있는 사업에서의 수상이기에 더욱 의미가 깊다. 본 수상은 강동아트센터가 개관한지 2년이라는 비교적 짧은 시간에 이룬 쾌거이기도 하며, 강동아트센터는 대외적으로 우수한 문화예술기관으로 입지를 공고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강동구청 이해식 구청장은 “재정 여건이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동아트센터를 대표적인 문화예술 기관으로 성장시키기 위해 구 차원에서 예산 편성 등 모든 분야에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지난 3년간 강동아트센터가 서울시 25개 자치구를 넘어 전국에서 모범적인 문화예술 기관으로 굳건히 자리 매김하여 매우 뜻 깊으며, 앞으로도 문화예술을 통해 감동과 행복의 가치를 전하고 나누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한국사진방송=이성녕 기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