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숨과 숲 그리고 쉼” 여성의 감성전 이
인사동 상상갤러리에서 2014년 8월27일 ~ 9월 가을에 곱게 그려진 전시회가
지난 2일까지 갤러리를 찾는 대중들의 기대 이상에 사랑을 받으며 성황리에 잘 치루워졎다.
그림과 함께한 시화 책자에는 염정원 화가 만에 색다른 의미를 갖게하는 내용은 동화속 그림을
상상하듯 시 또한 아름다운 빛깔에 드리어진 작가의 마음을 잘 표현하고 있다
“숨과 숲 그리고 쉼”
어디가 숲이고 어디가 하늘일까?
그대가 보는곳이 하늘이고
그대가 보는곳이 숲이랍니다.
강이고 싶으면 강을보고
바다이고 싶으면 바다를 봅니다.
생명은 숨입니다.
모든 살아있는 생명은 숨을 쉽니다.
숨을 멈추는 순간
생명도 멈추고 사랑도 멈추고 모든게 다 멈춥니다.
숲은 숨입니다.
숲은 깊은 숨으로 온갖 생명을 품어 안았습니다.
한 여름밤 작은 풀벌레의 숨을 보듬어 안았고
깊은 잠에 빠진 초록 잎새를 안았고
하얗게 떨어지는 별빛초차 끌어 안았습니다.
희미하게 불빛이 새어나오는 창안
사그락 사그락 익어가는 사랑도 품에안고
쉬어라 쉬어라 그냥 쉬어라 합니다.
숲을 바라보면 언제나 쉼이 떠오릅니다.
커다란 숲을 그렸습니다.
나무가 가득하고 새들이 날아다니고
사랑하는 이들이 두 손 마주잡고 걷는 숲길
저 숲길을 벽에 걸어 놓고
언제든지 숲으로 걸어 들어가고 싶습니다.
어느 계절인지는 상관없습니다.
낮에는 햇살이 반짝이고
밤이면 달빛이 스미고
별빛이 스미는 그런숲을 그대에게 보여 주고 싶었습니다.
염정원 Youm, eong Won
2011 한국회화의 위상전 - 서울미술관
2012 한국야외 수채화 화가회 정기전 - 세종문화회관 본관
한국야외 수채화 화가회 신입전 - 31갤러리
2013 수채화사랑 자유전 - 조형갤러리
충무사랑전 - 충무아트홀
한국야회수채화 화가회 정기전 - 서울 미술관
2014 수채화사랑 자유전 - 조형갤러리
올해의 작가 100인전 - 갤러리 예술공간
청풍 선면전 - 하나갤러리
한국 새놀 두방지전 - 갤러리 라메르
한국회화의 위상전 - 한국미술관
수 상
조형미술대전 특선 ,한국수채화대전 입선
여성미술제 특선외 다수 수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