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아침 인천시민들의 힐링의 장소인 인천대공원을 찾았다.
새벽이슬이 채 마르기도 전, 공원을 찾은 시민들 사이로 부지런한 손길이 눈에 띄었다.
누가 이른 아침 공원의 문을 열고 있을까?
공원내에 있는 분수시설을 청소하고 있는 모습이다.
시민들이 버리고 간 구석구석의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른 아침 공원엔 병사들의 체력훈련을 하는 거친 숨소리가 가득하다.
말끔한 공원 관리를 위해 관리인 이 풀베는 작업을 하고 있다.
장수동 은행나무 앞 풍물 엿장수 아저씨도 이른 아침부터 하루 장사준비에 분주하다.
자전거를 타고 아침 운동후 휴식을 취하며 이야기 나누고 있다.
공원의 숲 길을 나란히 걸어가는 노부부의 모습이 따뜻하다.
새벽의 운동을 마친 사람들의 옷에 묻은 먼지를 털어 내고 있다.
오늘도 인천대공원 숲엔 바지런한 손길들이 아침을 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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