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한국사진방송) 이두수기자= 평택해양경찰서(서장 맹주한)는 추석 연휴 첫날인 9월 6일 오전 11시부터 맹주한 평택해경서장이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 화성시 전곡항, 궁평항 등을 차례로 찾아 여객선 안전 관리 현황을 점검하고 근무 중인 경찰관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맹 서장은 이날 경기도 안산시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여객선 출항 현장을 찾아 귀성 현황을 점검하는 자리에서 “이번 추석 연휴는 휴일이 길어 도서 지역을 찾는 귀성객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 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해상 특별 수송이 될 수 있도록 안전 근무자들이 최선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
특히 맹 서장은 귀성객을 태우고 출항을 준비 중인 여객선을 찾아 직접 구명조끼 비치 현황, 소화 설비 작동 여부 등을 점검한 후, 여객선 선장과 안전관리 담당자들에게 안전한 운항에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여객선 운항 실태를 점검한 맹 서장은 이어 평택해경 안산파출소를 찾아 연휴 기간 중 특별 근무 중인 경찰관과 의경대원을 격려했다.
맹 서장은 또 이날 오후 1시 30분부터 경기도 화성시 전곡항을 찾아 귀성객 수송 현황 및 수상레저 안전관리 현황을 점검했으며, 오후 2시 30분에는 경기도 화성시 궁평항에서 다중 이용 선박 안전 관리 실태를 살펴봤다.
안전 관리 실태를 점검하는 자리에서 맹 서장은 특별 근무에 나선 경찰관들에게 “추석 연휴 귀성객들이 안전하게 고향에 다녀올 수 있도록 국민을 섬기는 자세로 근무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 했다.
한편, 평택해경은 추석 연휴 기간 중 관내 여객선 터미널, 선착장, 해상 항로에 경찰관과 경비함정을 집중 배치하고, 122해경구조대의 비상 출동 태세를 강화하여 해상 사건·사고에 대비하기로 했다.
특히 추석 연휴 기간 중 이용객이 급증하는 관내 여객선에 해양 경찰 안전요원을 승선시켜 긴급상황 발생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체제를 유지하기로 했다.
평택해경 관계자는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바다 가족 및 귀성객들의 안전의식과 자발적인 법질서 준수가 절실히 요구된다”며 “바다에서 위험한 상황이나 각종 사건․사고가 발생할 경우 해양긴급신고 122를 이용하여 신고해 줄 것”을 당부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