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소리 명창의 발자취를 찾아서' 프로젝트 제2회 보성의 명가를 이룩한 송계 정응민 일가
4대를 탐방취재하였다. 만해 내외는 KBS 에서 1박2일 보성소리의 명가 편에 초청된 바 있다.
보성 하면 녹차밭을 생각하게 하는데 보성에는 소리가 있다. 소리와 녹차가 유명한
보성을 이번 여행을 통하여 알게 되였다.
정재옥-정응민-정권진 정회천 4대에 걸처 보성의 서편제 판소리를 계승한 명가이다
보성군에서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인 판소리를 바탕으로 서편제보성소리축제를
매년 개최함으로써 판소리 성지로써의 위상을 확립하고 정통 판소리문화의 계승과
대중화에 기여하고 있는곳이기도 하다.
지난 '98년 1회 축제를 시작으로 어느덧 제16회째를 맞이 하였다. 올해도 세계무형
문화유산이자 인류 구전문학의 걸작인 판소리의 명맥을 계승하기 위하여, 서편제
보성소리축제를 지난해 10. 18.(금)∼10. 20.(일) 삼일간 서편제보성소리전수관과
보성다향체육관 일원에서 전국 판소리경연대회, 전국 고수경연대회 천하 제일 명창
무대(인간문화재판소리 5바탕)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
음악 : 안숙선 명창 춘향가중 '쑥대머리'
막내 회석(서울대 국악과 졸업, 국립국악원 판소리)ㆍ부인 정수년(서울대 국악과 졸업, 해금
전공, 현 KBS 국악관현악단) 부부 국악 가족이어서 4대째 이어 오는 예술가 집안이다.
00000000정수년 해정수년 (정회석 판소리명창의 부인) 해금 연주하고있다
정회천 교수의 가야금
정 교수는 7세 때 돌아가신 할아버지를 기억해 내며 회천초교 시절도 되살린다. 회천면에서 났다
하여 할아버지가 지어 주신 이름이다.
정씨 문중에 소리판을 연 정재근은 정교수의 종증조부요. 정재옥은 증조부가 된다. 송계 정응민
는 정교수 할아버지가 되며 명창 정권진이 부친이다.
이같이 서편소리 맥을 고수해 오던 정씨 일가가 특유의 ‘보성소리’를 창제해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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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 내외가 정회석 판소리명창과 보성의소리명가 앞에서 기념촬영 하다
증조부 정재옥 묘비
증조부 정재옥
1896(고종 31) 전남 보성~ 1964.
판소리 명창.국악계에서 정응민ㆍ정권진 부자를 모를 사람 있는가. 또 명창 반열에 들어간다는 소리꾼치고 송계(松溪ㆍ정응민 씨 아호. 1896~1963) 신세 한 번 안 지거나 직간접 영향을 받지 않은 사람 없을 것이란 건 소리판의 불문율이다.
판소리 명창의 발자취를 찾아서 프로젝트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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