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총회 유치를 위한 연설을 하고 있는 양재헌 이사장 -
사단법인 한국사진작가협회가 터키에서 열리고 있는 제32회 FIAP총회에서 2016년 제33회 FIAP총회의 개최국으로 회원국 만장일치로 선정되었다.
양재헌 이사장을 비롯한 12인의 ‘FIAP총회 유치단‘은 8월30일 터키로 출발하여 9월6일까지 한국사진의 위상을 드높이고 대한민국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리고자 열띤 홍보전을 펼쳤으며 그동안 수년간 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부단히 노력 해 온 결과이다.
FIAP(국제사진예술연맹)는 정치적, 이념적, 인종 및 종교를 배제한 활동을 하며 사진예술행사를 통해서 사진예술 분야를 증진하고자 하는데 목적을 두고 현재 5개 대륙 87개국 약 1만 명의 개인회원이 가입되어 있는 세계적 사진연맹이다.
FIAP는 벨기에 출신인 M. Van de Wijer박사가 1946년에 창안하여 1950년 10개국의 회원이 참가한 제1회 창립총회를 스위스 베른 (Bern)에서 개최하였으며, 2004년 헝가리 부다페스트 총회에서 새로운 규정을 정하여 본부를 프랑스 파리에 두기로 결의를 하여 2005년 5월1일부터 시행하게 되었다.
공식 언어는 불어와 영어이다. 그러나 인쇄물 제작 시에는 독일어와 스페인어를 포함한다. 전체 운영회원국에 한하여 흑백 및 칼라부분의 비엔날레와 청년 비엔날레를 주도하고, 또한 Club World Cup을 모든 클럽에 개방운영을 2006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FIAP가 주도한 행사나 승인을 받아 행한 모든 국제사진 공모전에서 수상을 받은 사진가들에게는 예우 존칭을 부여하며 예를 들면, Artistic Photographer (예술적 사진가) 또는 Honorary Photographer (명예 사진가) 등이 있다.
FIAP는 2년마다 총회를 개최하며 각 운영회원국에 한해서만 유치를 할 수 있으며, UNESCO에 가입되어 있다.
현재 한국사진작가협회는 1961년 창립하여 서울지역, 광역시지역, 강원도지역, 경기도지역, 경상북도지역, 경상남도지역, 전라북도지역, 전라남도지역, 제주도지역, 충청북도지역, 충청남도지역, 해외지역등 총 8131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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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채덕수 기자 (cpotkd@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