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레이스가 지향하는 모터테인먼트(Motor+Entertainment)의 결정체 ‘슈퍼나이트(SuperNight)’가 9월 13일 (토) 강원도 태백레이싱파크에서 개최된다. 야간레이스와 록(Rock)콘서트가 함께 어우러지는 이번 대회는 지난 2012년과 2013년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에서 선보인 이후 올해로 세 번째 맞는 대회로, 여름 밤의 특별한 축제로 자리잡았다.
모터스포츠가 일반인들에게 다가가기 어렵다는 편견을 깨고 지난 해 7,000여명의 관람객이 참가하여 음악과 야간레이스를 즐겼다. 서킷 곳곳에는 대형 크레인을 이용하여 조명을 비추고 레이싱 팀들은 수 개월 전부터 야간레이스를 준비한다. 특히 밤에 펼쳐지는 경기인 만큼 빛과 소리가 더욱 증폭되어 레이스의 재미를 더한다.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경기는 예선과 결승 두 번의 경기를 통해 매 경기 우승자를 결정한다. 예선 경기 방식은 타임트라이얼로 정해진 시간 동안 서킷을 주행하여 가장 빠르게 주행한 1바퀴 기록으로 결승 출발 그리드 위치를 결정한다.
결승 경기 방식은 정해진 바퀴 수를 주행하여 가장 먼저 체커기를 받는 순서로 순위가 결정된다. 스타트 방식의 경우 ‘슈퍼6000클래스’ 와 ‘GT클래스’ 는 롤링 스타트, 슈퍼 1600과 크루즈&엑센트 클래스는 스탠딩스타트로 진행된다.
오늘 경기는 오전 8시 예선전이 시작되며, 밤 11시 20분에 슈퍼레이스 챔피언십의 메인 클래스인 '슈퍼 6000 클래스' 결승이 치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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