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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영종진, 그 날을 잊지않으리
인천문화발전연구원 제10회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제(이하 영종진 추모제)를 거행
등록날짜 [ 2014년09월16일 14시25분 ]

인천문화발전연구원(이사장 이병화)은 15일 인천 중구 중산동 옛영종진터(영종구읍배터)에서
‘제10회 영종진 전몰 영령 추모제(이하 영종진 추모제)를 거행했다.
이날 추모제는 오전 10시30분 천도제를 시작으로 낮 12시 공식행사와 전통제례로 진행됐다.
올해로 10회를 맞는 영종진 추모제는 1875년 일본 제국주의 침략의 시발점인 운양호(운요호)
에 의해 당시 영종진이 피격당한 사건으로, 당시 영종진을 지키던 수비군 500여명 중 35명
의 조선 수비군이 전사하고 16명의 포로, 그리고 대포 36문과 화승총 130여정,기타 문화재등을 약탈당한 사건이다.
잊혀 진 영종진 피격사건은 인천문화발전연구원에 의해 사료 일부가 복원 되면서 뜻있는 인사들에 의해 지난 2005년 9월 22일 첫 추모제를 거행했고 영종도에 살고 있는 주민들이 참여하면서 인천문화발전연구원과 영종발전협의회(이사장 장지선)이 매년 공동으로 주최해 오고 있다.
 -이병화 인천문화발전연구원 이사장-

 이병화 인천문화발전연구원이사장은 이날 추모사를 통해
“영종진에서 벌어진 이 사건을 새삼 기억함으로써 자라나는 후세들로 하여금 역사를 바로 알게
하고, 호국정신의 중요성을 일깨우는 장(場)으로 삼기위해서라도 그분들의 추모비를 세우고
진(鎭)은 복원 되어야 할 것입니다“며 순국 선열의 영면을 기원 했다.

영종진 사건이 인천문화발전연구원에 의해서 그 역사적인 사실이 조명되고 있는  만큼
인천시에서도 관심을 기울여 잊혀지는 역사가 없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축사/김수홍 인천대교사장
축사를 하고 있는 사) 인천문화발전연구원 박현재 원장
축사 / 계재덕 인천시 중구 부구청장
 -축사를 하고 있는 사) 영종도 발전협의회 정지선 이사장-
사진 및 자료제공/사) 인천문화발전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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