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8월 26일 대구구장에서 펼쳐진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베어스의 시즌 19차전경기에서 삼성이 6:4로 승리 하면서 2위 자리를 굳건히 지켰다.
이날 경기 전까지 상대 전적이 9승9패 였으나 시즌 양팀간 마지막 대결에서는 삼성이 승리를 거두었다.
이날 경기 선발은 각각 장원삼과 홍상삼이었다
1회 삼성의 박한이의 솔로홈런에 이어 2회 신명철의 솔로홈런 그리고 3회 박한이의 3루타 조동찬의 3루타 등으로 2득점 추가 하면서 4:0으로 앞서며 쉽게 승부를 가져오는가 했지만
두산도 4회 민병헌의 안타,최준석의 2루타,임재철의 안타로 2득점 하면서 점수는 다시 4:2로 2점차.
그러나 삼성도 4회말 강봉규 안타로 출루후 도루 성공하면서 1사 2루 상황에서 현재윤의 투런홈런으로 6:2
6회 두산은 바뀐투수 정인욱과 정현욱을 상대로 2점을 추가 하면서 역전의 기회를 노렸지만 삼성의 안지만 권혁 배영수로 이어지는 막강 불팬진을 무너트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이날 경기에서 배영수는 9회 2사 주자 1루 상황에서 나와 김동주에게 안타를 허용 하면서 2사 12루 상황에서 최준석과의 승부에서 삼진을 잡으면서 5년만의 세이브를 맛보기도 했다.
이로서 2위 다툼을 하는 양팀간의 승차는 5.5경기차로 벌어 졌고 SK도 기아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1,2위 간의 승차는 2.5경기를 그대로 유지했다.
삼성은 잠실로 이동해 LG와의 3연전을 갖고 두산은 사직으로 이동해 롯데와의 경기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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