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lothing Telling 展
Art Space J(경기도 분당)에서는 ‘의식주’를 가지고 작업을 해오고 있는 작가들의 전시를 3회의 시리즈로 묶어 기획하고 있다.
그 첫 번째로 <Clothing Telling> 인데, 옷이라는 주제를 사진이라는 매체를 가지고 탐구해 나가고 있는 4인의 작가, 구성수, 오상택, 정연주, 양호상의 작품을 통해 예술의 소재로서 옷을 바라보는 작가들의 미학적 시각을 한자리에 모았다.
구성수는 청바지를 자신만의 포토제닉 드로잉을 통해 현대사진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으며, 오상택은 특이한 제스처를 연상시키는 옷들을 연출하여 옷장 속에 걸린 오부제들의 ‘사는 이야기’를 들려주고자 하고, 성연주는 음식재료로 만든 옷의 이미지 유희를 통해 실제와 가상의 경계를 탐구해 나가는 작업을, 양호상은 패턴을 통해 특정 시간대의 역사와 기억을 은연중에 드러냄으로써 우리 사회의 시각적 이미지에 대한 고찰을 시도하였다.
이 전시는 2014. 9.16(화)부터 10.28(화)까지 전시된다.
구성수 작가 : 2004 홍대 박사과정 사진학 전공 수료
collections : 센프란시스코현대미술관, 경기도미술관, 휴스턴미술관, 산타바바라뮤지엄, 폴게티뮤지엄
오상택 작가 : 서울예술대학교 사진과 교수
collections : 아모레퍼시픽미술관, 싱가폴QCBC Bank Art collection, 국립현대미술관 미술은행, 서울시립미술관 등
성연주 작가 : 2010 홍익대 회화과 졸업
collections : 국립현대미술관, 해태크라운데과, 더클래식500시니어타워, 건국대학교
양호상 작가 : 2013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조형예술과 예술전문사(석사)졸업
Awards : 2013 갤러리룩스 신진작가 지원전, 갤러리룩스, 제 14회 사진비평상, 포토스케이프
구성수 작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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