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선운사의 꽃무릇은 매년 9월이면 만개되여 사진작가들의 촬영지로 유명세를 떨친다.
오늘도 선운사에 500명이 넘는 사진작가들이 각지에서 몰려와 북새통을 이루었다.
물안개가 피어난 7시경 약15분간 물안개가 반짝 피어올랐다.
8시경 빛내림이 나무들 사이로 빛을 발하여 환상적인 동영상을 촬영할수 있었다.
붉은 융단을 펼쳐 놓은듯한 꽃무릇의 자태는 보는 이들로부터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보통 무리지어 자라는 꽃무릇은 4월 초순 뿌리에서 꽃대가 올라오고 잎이 핀다.
잎이지고 꽃은 백로(白露) 무렵부터 피기 시작해 9월 말이면 절정을 이룬다.
음악 : 여자의 일생 - 이미자
참을수가 없도록 이가슴이 아파도
여자이기 때문에 말한마디 못하고
헤아릴수 없는 설움혼자 지닌채
고달픈 인생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견딜수가 없도록 외로워도 슬퍼도
여자이기 때문에 참아야만 한다고
내스스로 내마음을 달래어 가며
비탈진 언덕길을 허덕이면서
아 참아야 한다기에 눈물로
보냅니다 여자의 일생
새벽 5시경 선운사 입구 꽃무릇가 아름답게 피여있다.
선운산도립공원 관리사무소
전북고창군아산면삼인리선운사로158-6
전화 : 063-560-8681-4
입장료 성인 3.000원
주차료 승용차 1.000원
한 스님이 여인을 사랑하였으나 신분 때문에 이루어질 수 없는지라 그 마음을
안타까워하며 꽃을 심었는데 잎이 말라 죽으면 꽃이 피어 그 둘은 서로를 보지
못하였다고 한다.
대부분이 꽃과 잎이 함께하지 않는데서 생긴 애틋한 이야기라고 한다.
꽃무릇은 일명 상사화라고도 하는데, 전하는 이야기가 슬프다.
꽃무릇 군락지에 빛내림은 황홀하기만하다.
고창 선운사 꽃무릇은 우리나라 최대의 꽃무릇 군락지이며 흔히 절 주변에 자생하며
산기슭이나 플밭에 무리지어 자라는 수선화과 꽃이다
비늘줄기는 넓은 타원형 모형이고 9월에 붉은색으로 핀다. 잎이 시든 후 꽃이 피는
즉, 꽃과 잎이 서로마나지 못해 '상사화' 라는 이름으로 불리우기도 한다
자료 : www.gochang.go.kr
두 스님이 선운사 꽃무릇 군락지 길을 거닐고있다
‘선운’이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이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의 뜻으로 모두 불도를 닦는 산이라는 뜻이다.
선운산에 자리잡은 선운사는 백제 위덕왕 24년(577)에 검단선사가
창건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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