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화) 오후 2시 서울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뮤지컬 <구텐버그>의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프레스콜에는 허규, 김종구, 장승조, 정원영 등의 주연배우가 하이라이트 장면을 시연하고 김동연 연출, 양주인 음악감독과 함께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뮤지컬 <구텐버그>는 '버드'와 '더그'라는 두 신인 뮤지컬 작곡가와 작가의 브로드웨이 진출을 향한 이야기로 2인 20역, 수 많은 모자와 연기력만으로 배역을 표현하는 극중극 구조의 독특한 2인극이다.
<구텐버그>는 뉴욕뮤지컬페스티벌 최우수 뮤지컬 대본상을 비롯하여 굵직한 시상식에 노미네이트 되었던 수작으로 지난 2013년 국내 초연을 통해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받은 작품이다.
개막과 동시에 재관람 관객이 줄을 이었을 정도로 이미 팬덤을 형성한 바 있는 뮤지컬 <구텐버그>는 오는 12월 7일까지 서울 동숭동 수현재씨어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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