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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팔의 제2의 도시 포카라는 카투만두에서 북서쪽으로 약 200㎞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포카라 까지는 비행기로 30분 버스로 7시간 소요되며 트래킹 출발지라 전 세계 여행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특히 그중 절반은 중국인들이 차지하고 있는 실정이다.
네팔 포카라 페와호수
포카라 중심부에 위치한 페와 호수는 히말라야 만년설이 녹아 형성된 호수로 마차푸차레와 안나푸르나를 사진에 담기에 최적의 장소이다. 사람이 많이 모이는 호수 동쪽 기슭으로 호텔과 레스토랑, 수공예품 상점 등 각종 편의시설이 고루 갖춰져 있으며 이역만리에서 한국인들을 지켜주며 길잡이 역할을 하는 산촌다람쥐(KOREA FOOD)레스토랑이 있다.
2014년 9월 23일 현재 산촌다람쥐는 원주인은 나이드신 한국사장 이었으나. 현 사장은 2년전 안나프로나 트레킹을 위해 이곳에 왔다 인연이되 사업체를 인수하게 되었고 그의 동반자역시 트레킹을 위해 이곳에 왔다 의기투합이 되어 현재 한길의 길을 가고 있다.
두 사람 모두 한국에서는 떳떳한 직장을 다니는 사람들이라 음식이나 모든 것이 처음에는 서툴렀지만 여행자 특히 전라도 사람들을 만나면 음식을 한가지씩 배워서 지금은 수준급이며 청국장, 삼겹살, 짝퉁 교촌치킨에 자신이 있다고 말했다.
그들은 젊음, 친절함, 진솔함, 상냥함을 모토로 사업체를 운영하며 여행자들을 만나서 많은 이야기를 나누기를 좋아한다........처음에는 너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열심히 하니 지금은 현상유지가 됩니다. 이정도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한국사람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것은 성폭행 조심 및 돈으로 모든 것이 해결된다는 아니한 생각을 안했으면 좋겠으며, 포터들에 대하여 산을 같이 가는 동반자 3400고지, 4000고지를 가면서 나를 지켜주는 사람으로 생각을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산쪽에 아담한 집을 지어서 가족과 친척들이 쉬어갈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싶다고 작은 소망을 말하는 그들의 소원이 꼭 이루어지길 바란다.
산촌다람쥐는 팀스, 포터, 네팔국내비행기(카투만두↔ 포카라)등 한국인을 위하여 알뜰하게 챙겨주며 등대가 되고 있다.
페와 호(Phewa Tal)는 네팔 포카라 남쪽에 위치한 호수로 면적은 약 4.4km²에 이르고 있어 네팔에서도 두 번째로 큰 호수이다. 해발 800m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안나푸르나 등 히말라야의 설산에서 녹아내린 물이 녹아 형성된 것이다. 호수 동쪽 기슭은 레이크 사이드(Lakeside) 또는 바이담(Baidam)이라고 불리는데, 호텔, 식당, 상점 등의 편의시설이 몰려 있어 관광객들이 몰리는 곳이다. 페와 호 중앙에는 작은 섬이 하나 있는데, 그 섬에는 힌두교 사원인 바라히 사원이 있다.
- 네팔 포카라에서 채덕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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