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태권타악퍼포먼스‘비가비’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태권도 종목 결승전 공연
아시아 태권도 연맹(ATU)임원들과 단체사진
대한민국 대표 문화상품 태권타악 퍼포먼스 ‘비가비(飛加飛)’ 공연이 세계적 예술 축제인 2014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발에 정식 초청을 마친 이후 9월 30일 강화 고인돌 체육관에서 2014 인천 아시안 게임 태권도 종목 개막 공연을 했다.
본래 이번 공연은 개막식전 공연으로 진행 될 예정이었으나, 식전 공연 보다는 결승전 오프닝 공연으로 진행하는 것이 더 적합 할 것이라는 대회 조직위원회의 권유로 오후 5시 45분부터 약 10분간 공연을 진행했다.
비가비는 세계적인 무술인 태권도와 동양의 리듬이 재미있게 조합되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함께 즐길 수 있는 작품으로 이번 아시안 게임과 이번 아시안 게임에 참가한 선수들 및 경기장을 찾은 방문객들에게도 큰 호응을 받았다.
결승전 오프닝 공연 중인 비가비 팀
특히 공연의 하이라이트부분인 태권도 격파 부분에서는 해외 참가선수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고, 국‧내외 심판들에게 받은 호평을 받았다.
비가비를 연출한 성상희 단장은 “지난 에딘버러 초청 공연에 이어 한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무술인 태권도와 한국 전통 리듬인 타악이 공연 더욱 넓게 확산시키는 토대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고, 아시아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겠다.”는 각오를 선보였다.
비가비는 현재 진행형이다. 올해 연말에 상설공연을 준비중이며, 현재 미얀마와 국내 최초로 태권도창작공연 컨텐츠의 수출을 진행하고 있다. 비가비의 이와 같은 행보는 세계적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로 자리매김한 태권도가 이제 공연이라는 형식을 통해 더욱 넓게 확산되어 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 할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
